동두천시, 2018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추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한정된 에너지 자원으로 에너지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맞서, 고갈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위한 2018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시행되는 것으로, 개인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사업 참여는 개별 단독주택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동일 최소행정구역단위 마을로서 10가구 이상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자는 동두천시 관내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설치 승인을 받은 자로서 신청 접수는 선착순(개별 17가구/마을단위 20가구 지원) 방문접수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보조금 지원은 태양광 3kw기준(총 설치비 6,320천원) 정부 3,510천원, 1,200천원, 300천원(미정), 자부담 1,670천원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전기요금이 최대 35천원까지 절약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경제과장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로 확대하는 에너지비전 2030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나가는데 우리시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우리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도시가 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31-860-23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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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