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약 체결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30일 가스안전사고 취약계층의 화재 및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수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경기북부지사장 김영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이머콕은 안전인증제품으로서,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 도래 후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며, 향후 배터리만 교체해주면 큰 고장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각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타이머콕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약 1,600세대의 수요가 조사되어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매년 300가구씩 5개년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경기도 타이머콕 보급사업과 별도로 자체사업으로 추진되며, 6월부터 각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설치희망 명단을 확보하여, 관내 가스사업자를 통해 직접 현장설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 사업의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차상위, 수급자, 한부모 등)으로 가구당 지원비용은(설치비, 검수비 포함) 6만원이며, 가스배관이 고무호스가 아닌 금속배관인 경우만 설치가 가능하다.

 

동두천시 김유종 일자리경제과장은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동두천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