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민선7기 최용덕 동두천시장 취임식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민선7기 제19대 최용덕 동두천시장 취임식을 다음달 2일 오전 10시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합창단의 위풍당당행진곡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취임식은 당선인의 첫 공식일정인 만큼, 한반도 평화통일의 새 시대를 준비하고 강소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동두천시라는 의미를 더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취임사에서는 산적한 현안사항인 공여지관리법, 군사시설호법 등의 각종 규제 해결과 악취문제,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소요산관광지 개발 및 미군 공여지 국가주도 개발을 위한 중앙당과 정부차원의 해결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선인의 공약사항이었던 구도심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동두천시 공공발주와 쿼터제 운영을 비롯하여, 국가산업단지 확대개발, 보훈회관 건립 등을 피력함으로써, 미래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행정 전문가인 당선인의 역량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시정운영 철학을 공유하는 주민을 향한 약속과 다짐이 담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덕 당선인은 이번 취임식은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소박하지만 내실 있는 문화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60여년간 안보도시로서 희생한 동두천시민에 대한 보상이 실현되고, 작지만 깨끗하고 질서 있는 위대한 동두천시 건설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당선인은 동두천시 감사팀장, 인사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소요동장으로 퇴임하여,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1.08% 득표라는 과반을 넘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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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