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18년 범죄예방 공공디자인 교육 성료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주민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행정수요 변화에 대처하고자, 2기 공공디자인 마인드 향상 교육을 소속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중앙대학교 산업협력단 위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에 이어 두 번째 갖는 교육으로,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시민이 애착을 갖는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부서선정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디자인 우수지역인 서울시 동작구와 수원시 파장동, 수원행궁 일원을 둘러보며,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원 파장초등학교 주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낙후되고 후미진 학교 주변 통학로가 학부모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환경개선을 통해 도시 구조가 크게 개선된 사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공간 활력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또한, 지난해 도시재생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원시 연무동 일원이 친환경 생태환경도시와 공동체거점 재생도시, 세류동 일원의 국제교류거점 미래 도시로의 추진을 수원시 관계자로부터 듣고,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이뤄가는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효과에 더욱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는 금년 들어 2회의 공공디자인 마인드 향상 교육을 마무리 하면서, 참여치 못한 직원은 사이버 교육을 활용 241명이 수료토록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였으며, 향후 지속가능한 도심 재생도시로 동두천시의 변화를 기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