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10일 동두천시 공무원 541명이 참여해 매년 46,280,000원의 정기후원금을 어려운 동두천시민을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희망나눔 행복드림」이라는 일반시민 대상 정기후원 모금을 기획한 바 있으며, 동두천시 소속 공무원 590명 중 541명이 정기후원 참여해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역복지를 위한 공무원 직장모금은 경기도 최초이며, 전국 최고 비율로 기록될 전망이다. 시는 공무원의 모금을 시작으로, 민간이 자체적으로 이웃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안정적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 기업체, 개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모금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희망나눔 행복드림」 정기후원은 천사운동본부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를 통해 모금되며, 난치병 아동지원, 제도권 밖 저소득층 지원, 8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