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17년도 재정운영 결과 공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830일 지방재정운용심의회 의결을 거쳐 2017년도 재정운영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방재정공시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지난 1년간 살림살이를 공개하는 것으로, 이번 공시는 2017회계연도 결산기준 결산규모, 재정여건 등 10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동두천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6,141억 원으로 2016년 대비 747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일반회계 기준 자체수입은 558억 원, ·도비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2,852억 원이다.

 

또한, 시의 채무는 47억 원으로 2016년도 대비 21억 원이 감소하여, 주민 1인당 채무가 48천 원으로 2016년도 대비 21천 원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두천시는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 사업 주요 핵심 12개 사업 현황인 특수공시도 함께 공개하였다.

 

시 관계자는 매년 8월말 전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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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