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는 9월 29일까지 2018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 한국사회이해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은 법무부가 이민자의 사회적응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포,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국내 체류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과정과 한국문화 등 사회영역 전반을 포함하는 기초소양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일반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10월 6일 5단계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수강생 선정절차는 신청 후 일정 점수 이상 사전평가점수를 받은 대상으로 선정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이민자는 국적필기시험 및 면접심사 면제, 일반 영주자격 신청 시 한국어능력 입증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국적 취득을 준비하는 이민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단계 강의는 10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1시부터 6시까지 1개 반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63-38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