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족, 친지 간 교류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과 진드기 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섭취 등이 중요하고, 성묘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하기,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진료받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동안,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동두천시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히면서, 2인 이상 집단 설사 증상이 있거나 메르스 등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