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14회 한미우호의 밤 행사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에서는 오는 6일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보산역 1번 출구)에서 제14회 한미우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미 양국의 우호관계와 미2사단 장병 및 가족과 동두천시민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행사로, 동두천시 외국인관광특구상가연합회(회장 고종빈)가 주관한다.

 

공식행사 전 오후 4시부터는 행사장 주변에서 보산동 공방거리의 다양한 판매물품들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으며, 5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공연으로는 보산동의 라인댄스와 동두천여중 KRATIA 댄스동아리, 이담 비나리 국악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30분부터 진행되는 축하공연으로는 타악그룹 얼쑤, 전자현악 팝페라그룹 카린, 이형우 마술쇼, 이담풍물단의 풍물놀이, 색소폰 연주 김형식, 미국 모니카 아메란 팝밴드, 미국 R&J BAND의 인기 높은 공연들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보산동 특화 먹을거리 체험행사로 BBQ, 튀김, 샌드위치, 햄버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국 문화체험으로 전통차 시음을 할 수 있다.

, 이날 경품행사로 LED TV, 공기청정기, MTB 자전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당일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