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동두천 이담농악 두드림 대축제’행사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지난 20일 소요산에서 어깨춤이 들썩하고 흥이 절로 나는 흥겨운 농악 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내방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소요산 야외음악당 공연장에서 '3회 동두천 이담농악 두드림 대축제' 행사를 펼쳐 신명나는 한마당을 소요산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대동길놀이, 웃다리 사물놀이를 비롯해 태평무, 이담농악 등을 연주해 흥을 돋우었다. 특히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이 준비한 판놀이에서는 상모를 쓰고 다양한 가락과 동작으로 구성된 판놀음을 펼쳐 풍물놀이의 진수를 선보였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3회 이담농악 두드림 대축제통해 우리 시민과 호흡하며 살아있는 전통문화 계승의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우리전통문화의 소중함에 대한 소감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이담농악은 동두천시 지정 제3호 무형문화재로서 동두천지역에 전승되어 오던 행단농악, 송내농악, 안흥농악이 정착되어 이어온 전통 놀이로,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화합을 이끌던 풍물농악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