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고재학 부시장 주재로 교수, 기업체 임원, 건축 전문가, 간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규제개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의안건은 ‘2018. 규제개혁 공모전’에 접수되어, 1차 부서검토를 통과한 9건의 제안심사에 대하여 규제개혁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의 후 심의·의결했다.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결과, 참여하는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실시한 시민 및 공무원의 제안 공모전에 접수된 과제 중 ‘여권발급 등기우편 수령 신청 시 제작처에서 직권배송 시스템 구축’ 등 7건이 채택되었다.
고재학 부시장은 규제개혁 공모전을 홈페이지뿐 아니라, 기업체 등에도 공모전 홍보물을 배포는 등 폭 넓은 홍보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유공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규제발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체계 확립을 당부하였다.
시에서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채택된 안건을 신속하게 건의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시민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는 등 중단 없는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힘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