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환자의 자가관리율 및 지속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고혈압·당뇨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고혈압·당뇨교실은 6개월간 매월 진행되었으며, 짝수 달은 고혈압, 홀수 달은 당뇨병을 주제로 하여, 매주 금요일 오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내용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질환에 대한 및 질환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개별상담 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팀의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관리사가 교육을 담당했다.
약 100여 명의 동두천 시민이 교육에 참여한 이번 교육은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며, 이승찬 동두천 보건소장은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히며, 참여한 교육수료생들과 함께 2018년 고혈압․당뇨교실 마무리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