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문화원(원장 양윤택)은 12월 5일 반월아트홀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이원웅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문화예술인과 문화원 이사,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인의 밤 행사'를 했다.
포천문화원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문화 사업을 운영해 지역민들과 함께했다.
포천문화원은 문화소식지인 “포천문화사랑”을 발간해 지역 문화의 소식을 전달하는 데 이바지했고, 깊이 있는 지역 향토 반월을 매년 발간했다.
또 반월문화제, 가족시낭송 대회, 포천민속전통놀이를 발굴하고 지원했으며, 시민화합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은 문화원 1년 동안 갈고 닦은 문화교육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무술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가족, 좋은이웃, 좋은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문화원에서는 매년 반월문화제, 전국휘호대회, 전국한시백일장, 향토사바르게알기 경시대회, 경기도민속예술제, 관외유적답사, 학술연구발표회, 가족시낭송경연대회, 포천문화인의밤 공연발표 및 작품전시와 함께 문화학교 25개 문화강좌 운영, 각종 교육프로그램 및 책자 발간 등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