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128한탄강 지질공원센터 대강당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 주제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국제 지질학적 특징과 가치으로 201512월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4번째 학술심포지엄이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는 )일본 지질학회 지질공원 지원위원회 전문가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사위원인 마쓰바라 노리타카, 효고현립대학 지질학 박사에게 일본의 지질공원 사례와 세계지질공원 인증 조건 등을 점검하고 자문을 받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시마바라반도 세계지질공원은 일본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는 곳으로 화산지형과 온천 등이 매우 유명하여 매년 수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찾고 있는 지질공원으로 일본 내에서도 지질공원을 활용한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와 더불어 일본의 국가지질공원인 사쿠라지마·긴코완 지질공원 및 기리시마 지질공원 관계자 등도 초청 일본 지질공원 네트워크 운영시스템에 관해 교류하고, 한탄강 지질공원과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각 지질공원의 현황과 특징에 대해 홍보하고 상호교류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의 유완상 박사,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사위원인 이수재 서울대 지질학 박사 등도 심포지엄에 참석 한국 지질공원의 운영시스템 및 세계지질공원 추진사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인증 절차 및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심포지엄은 단순히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인증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아가 남북한 화해 협력사업의 물고를 트는 중요한 역할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또한 향후에는 가까운 일본과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의 지질공원 활성화와 관광객 증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오늘 세미나를 통해 한탄강의 가치를 다시 한번 더 확인시켜 주시고 한탄강을 통한 남북한 화해 협력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탄강 지질공원은 한탄강 전역을 아우르는 지질공원으로 2016년 경기-강원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철원-연천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에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2019년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