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경희)는 10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 의장, 김우석 도의원, 연제창. 박혜옥. 송상국. 임종훈 시의원, 어린이집 원장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포천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보육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천시장상, 시의회 의장상, 등 표창이 수여됐다.
이경희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서로를 향한 위로와 격려로 재충전해서 보육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긍정에너지로 아이들을 돌봄으로써 안심 보육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유난히 보육현장에서의 사건사고가 많았던 한해로 驚弓之鳥(경궁지조) 한번 궂은 일을 당하고 나면 늘 의심하고 두려워하게 된다는 뜻으로 일부 문제있는 보육현장에 실망한 학부모들의 마음일 것이라”며“그 동안에도 열악한 현장에서 고생이 많으셨지만 이러한 학부모의 마음과 걱정들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여기계신 여러분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늘 여기에 계시는 여러분들의 행복이 아이들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좋은 휴식을 통한 쉼, 지속적인 자기개발, 교직원들간의 원활한 소통에서 나오는 밝고 힘나는 긍정적인 빛이 우리의 아이들에게 비춰지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아동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애정으로 보육에 힘쓴 보육인들이 그동안 업무로 인해 다지기 힘들었던 어린이집 종사자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보육인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