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는 기 수립된 제4기(2019년~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2019년에 해당되는 사항을 검토 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인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을 위해 6대 추진전략과 32개 세부사업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연차별 시행계획과 함께 2019년도 복지정책과 중점 추진사업(희망나눔 행복드림 사업,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조사, 사회복지 공무원 스트레스 관리사업 등)을 통해 동두천시 사회보장 전달체계 기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들이 논의됐다.
최용덕 시장은 “현 복지는 지역사회 스스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 협력으로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있다.”며, “다양한 민간자원 활용과 주민 참여를 통해 동두천시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 및 단체 간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치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