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포천시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포천마스터가드너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는 원예활동을 배워 자연생태보호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민에게 알려 도․농상생의 삶을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24회 90시간으로 편성 진행되고,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재배 기술교육, 현장체험, 자원봉사 소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해서 운영된다. 수료기준은 출석률 80% 이상과 소정의 평가 후 통과하면 수료증을 받고, 2년차 50시간 이상의 봉사와 1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거쳐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의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인증서를 받은 후 매년 10시간 이상 봉사와 1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해야 자격이 유지된다. 강좌 신청은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선착순 방문접수며,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이번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스터가드너들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며 어린이들은 정서와 지능개발, 식습관
(미디어온) 포천시가 2016년 포천 농업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으로 새롭게 무장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을 육성하고자 오는 19일 『2016년 New Start!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장안농장 류근모 대표의 농산업 성공전략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업환경과 농업정책․트렌드 변화, 농업경영 및 강소농의 이해, 경영개선 실천노트 활용법 등 경쟁력갖춘 강소농이 되기 위한 농업경영정보들이 소개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희망농업, 성공농업 실현의 주인공이 바로 나임을 인식하고 도전과 열정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고 올해 농업경영계획 수립 및 관리를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소농의 농가소득 10%향상, 경영역량 20% 향상을 목표로 경영개선 실천 심화, 후속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세무법률, 회계분석, 유통 마케팅 등 경영가치 향상 프로그램,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연계한 경영컨설팅, 강소농 창조농업 대전 참가, 자율학습모임체 활동지원 등 강소농 경영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동해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피해 예방시설의 설치비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18일까지 야생 동물 농작물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야생동물의 서식환경 관리와 보호를 통해 야생동물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농가에 피해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농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철망울타리, 그물망울타리, 전기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을 농가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는 농가로, 최근 5년 이내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였거나, 농작물의 피해가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절차 및 신청접수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기한 내 동해시청 환경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에 피해예방시설 지원결과 총 39농가에 37,469천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작물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농가피해 사전예방으로 농민의 안정적 경작을 보장하고, 야생동물 보호로 사람과 야생동물
(미디어온) 동두천시는 관내 기업애로 해소를 목적으로 지난 15일에 축산브랜드肉타운 2층 세미나실에서 동두천시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동두천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회의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앞으로 시정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국진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자들이 동두천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얘기하고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동두천시와 기업이 함께 공존해 나아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상생·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드는데 모두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미디어온) 동해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육성 및 컨설팅, 디자인 개발 및 유망 중소기업 지원과, 제5차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에 따른 북평산단 입주기업 물류 및 폐수처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판로개척 및 기술이전 지원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융자이자와 각종 기업 지원정보를 실시간 전달하는 정보전달 시스템 구축사업을 비롯해, 기업애로사항 바로 처리팀 운영 등 환경정비 및 기업지원 기관과 연계한 견학, 위크숍 등 기업지원, 창업 수출기업의 지적 재산권 확보 및 수출 촉진을 위하여,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회복과 중소기업 활성화에 나선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규제를 정비하는 한편, 각종 시책추진과 찾아가는 현장 방문홍보를 통한 밀착형 지원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하여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고양시는 16일 오전 세계한인무역협회가 킨텍스 제2전시장 오피스동에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를 개소, 시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70국 137개 지회 66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인무역단체로 재외동포 경제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가장 역사가 길다. 국내기업의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지구촌 해외한인 경제인네트워크 결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은 지금까지 서울 양재동 소재 사옥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올해부터 월드옥타의 해외시장개척 및 국제통상의 핵심기능이라 할 수 있는 차세대 청년창업지원센터, OKTA회원 비즈니스센터, 국제통상 전략연구원이 고양시 킨텍스로 이전하게 됐다. 이번 월드옥타의 이전 결정은 지난해 10월 최성 고양시장과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고양시의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 도시마케팅 및 국제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세계한인경제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 이루어진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날 고양시, 월드옥타, 킨텍스는 ‘청년일자리 창출, 해외 취업, 청년해외창업,
(미디어온) 의정부시는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1년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아,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가 2015년도 사업에 대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운영실적, 사업추진 성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의 서류 및 현장평가에서 A등급으로 선정돼 국비 1억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전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베이비부머 세대인 시니어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상담, 창업교육, 커뮤니티 활동, 창업공간지원 등 창업을 지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미디어온) 하남시 노인대학은 지난 15일 춘궁동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교범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수강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교범 시장은 축사를 통해 “ 건강 100세 시대에 배움의 끝은 없으며 건강한 생활유지는 물론 도전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으시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 여러분을 존경한다”며 “시에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8기 노인대학은 금년 12월 까지 운영되며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685명이 수강한 가운데 헬스반, 사물놀이, 노래교실, 한글반 등25개 강좌별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강좌별 프로그램으로 건강. 전통문화. 취미. 교양문화 등으로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유지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운전과 농기계 정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기계 운전기능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교육은 오는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먼저 이론교육 7회를 실시 후 필기시험 합격자 20명에 대해서는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19회 과정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기계운전, 농기계전기, 농기계안전관리 등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이천 지역 농업인 또는 귀농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iatc.or.kr/)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오는 25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방문 또는 이메일(realpang@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수강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서류전형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644-4135)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이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습득하여 안전한 농기계사용
(미디어온) 과천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아파트 재건축에 들어가는 과천시가 이달부터 이주민을 위한 전‧월세 민원상담 창구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건축을 위해 철거에 들어간 7-2단지 주민들의 이주가 완료된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이다. 과천시청 1층 민원실에 위치한 상담창구에는 시청 직원 1명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공인중개사 1명, 농협은행 직원 1명 등 총 3명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관내 아파트단지 재건축 시행으로 이주가 필요한 시민을 위해 과천뿐만 아니라 안양, 군포, 의왕 등 인근지역의 전월세 가격 동향 등 각종 주택 정보를 제공한다. 이사 전문 업체들의 이사비용 견적 자료 제공은 물론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전세자금 대출 안내 등 각종 생활민원도 상담해준다. 상담기간은 이달부터 주공 1·2·6·7-1단지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 아파트 이주민들이 힘들게 발품을 팔지 않고도 과천 관내는 물론 안양 등 인근 지역의 주택 정보를 상세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월세 민원상담 창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한국형 히든챔피언 후보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중 글로벌 도약단계 사업으로서, 선정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향후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경남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5개사 내외가 선정되어 3년간 지원받게 되며, 중기청에서 R&D 부문에 2년간 최대 6억 원 이내(사업비의 65%), 해외마케팅 부문에 3년간 최대 2억 원 이내(사업비의 50~70%)를 기업별로 지원한다. 이와 병행하여 경남도에서는 기업별 맞춤형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공고일 현재 경남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매출액 100억(소프트웨어 관련업체는 25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 ▲2015년 기준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액 비중 10% 이상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 또는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율 1% 이상의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지원대
(미디어온) 전라북도는 이형규 정무부지사, 도내 소재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6명, 전북중기청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수렴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입주기업 간담회를 지난 15일(월)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일 갑작스런 개성공단 조업 중단에 따른 경영악화로 입주기업들의 피해발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빠른 시일내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다. 전북에 소재하는 개성공단에 입주기업은 총7개 업체로 모두 섬유업종으로 투자액은 약150억 원 내외, 경협보험은 3개 기업이가입한 것으로 파악되어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의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불가에 따른 피해상황 파악, 계약물품의 기한 내 납품불가에 따른 위약금변상 및 신용추락에 따른 의견수렴, 대체생산 시설 확보 및 공장운영 계획에 대한 회사입장을 청취하고 도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들의 애로사항 파악과 지원을 위하여 전라북도 개성공단 입주기업 상황지원반을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개성공단 입주업체 전면 가동 중단 조치’의 정부 발표이후 피해를 입게 된 도내 기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모색과 지원책을 마련한다. 이에, 도는 중앙과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2일 입주기업 상황지원반 내 상황총괄팀과 현장대응지원팀을 설치하고, 입주기업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1대 1 맞춤형 현장점검과 지원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황지원반은 도내 기업 가운데 개성공단에 공장을 보유하고 양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쿠쿠전자와 제씨콤 2개 기업체를 지난 12일과 15일 이틀 동안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쿠쿠전자는 개성공단의 공장에서 반출하지 못한 전기밥솥의 납품기일을 맞추기 위해 근로시간 연장을 건의하는 한편, 직접 생산에 필요한 인력 80명의 지원을 도에 요청했다. 이에, 도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할 것을 업체에 권고하는 한편, 근로시간 연장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였으며,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구직자 만남의 날‘을 가진 후, 국내 생산라인 증설에 필요한 생산직 인력 80명을 즉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쿠
(미디어온)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 운영이 올해로 23년째를 맞는다. 도는 지난 1993년 처음 기금을 조성할 당시에는 전라북도만 기금을 출연했으나, 2009년부터는 7개 시․군이 출연해, 올해말 지난해 228억 원에서 조성액은 241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기금운영은 전북농협과 협약하여 원금은 소진하지 않고, 최대 2,000억 원까지 농협 여신규정에 의해 저리융자 지원하고 있다. 융자이율은 당초 3.95~4.95%이나, 농업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금에서 이차보전을 해주어, 기금을 출연한 7개 시․군은 1%, 미출연 시·군은 2%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자금별 지원 조건은 운영자금일 경우, 개인은 1억 원, 법인은 3억 원을 융자 받을 수 있으며, 상환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시설자금일 경우에는 개인은 2억 원, 법인은 5억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으며, 상환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한편, 경영회생자금은 개인은 1억원, 법인은 3억으로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이 경영상 자금에 일시 어려움을 겪을 경우, 시․군을 통해 수시로 농림수산발전기금을 신청하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총 3천 329억 원을 투입하고, 상반기에 60%를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인한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농업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기반 시설물 현대화와 밭 기반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사업은 재해 및 영농 대비를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800억 원, 저지대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 개선사업 455억 원, 노후 제방과 배수갑문 및 부속시설 보수보강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384억 원, 주산단지 및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농로 개설을 위한 밭기반정비사업 385억 원 등이다. 또 일반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 가운데 영농 기반시설이 미흡한 지역 필지별 면적을 대형화해 기계화 영농을 촉진하는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에 163억 원 등 총 21개 사업에 3천 32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저수지, 양수장 등 주요 시설물은 우수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재해 대비 및 영농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동물의료기관인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 반려동물 진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개 동물의료기관은 ‘유기·보호동물과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의 진료 및 입양 지원’ 및 ‘반려동물 의료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5월 10일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동물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마루 여주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이전부터 반려마루에서 보호동물 의료 봉사, 선천성 중증질환 수술 지원,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 진료 등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 중이던 바강이(말티즈, 3세)가 협력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했고, 소리(말티즈, 2세)도 심장병 수술 후 입양됐다. 중증 질환(심장사상충, 척추 질환, 안와 열상 등) 치료 및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의료 지원과 노령견·대형견 입양홍보도 지속 협력 중이다. 오는 21일에는 노령견 등 일제 건강검진 진료봉사도 예정돼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동물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가정을 일구며 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해당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이어가게 된다. 포천시는 가평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동두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을 지목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구문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며, 포천시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 출산, 보육, 다자녀가정은 물론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아낌없이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타 지방자치단체와 다른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실천하며 인구 위기 문제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포천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부서장, 포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일원 14,63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8개 동, 총 205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는 물론 청년층이나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들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단순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우금, 기산2, 운천6지구 등 3개 지구 1,187필지(46만 3,855㎡)가 5월 1일 자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 및 고시됐으며,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위성항법시스템(GNSS) 측량 등 최신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공부(지적도 등)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키는 국가사업이다.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을 도와 이웃 간 경계분쟁을 줄이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인다. 포천시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현장에 방문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경기도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해당 지구가 신규 사업지구로 확정됐다. 시는 지원받은 국비 1억 7,274만 원과 시비 5,873만 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한 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 결정 등 지적공부 정리,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9일부터 10일까지 대웅경영개발원(용인)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경기도 관내 초·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는 최신 교육 동향과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진로 교육 실천 방안을 탐색하고 교원의 진로 교육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미래 사회 전환과 우리의 대응 방안 ▲자기 이해 기반의 생애 설계 ▲창업 교육이 미래의 힘 ▲교원의 진로 교육 역량 신장 방안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의 실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일차 분반 실습 강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진로교육 적용에 대해 실습과 토의·토론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살리고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의 진로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