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4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01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2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 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에 14일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1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명 ▲경기연구원 2명 ▲경기문화재단 6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명 ▲경기테크노파크 2명 ▲한국도자재단 3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2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7명 ▲경기콘텐츠진흥원 5명 ▲경기아트센터 9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명 ▲경기도의료원 8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3명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8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1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해 시행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제5군수지원여단 등 4개 부대장을 비롯해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 농협 포천시지부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포천시 비상 대비 계획,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 조치계획 및 전시 현안 과제 토의계획,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실제 훈련계획 등 포천시의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점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불안정한 안보 환경 속 대한민국의 안보 최전선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포천시와 유관기관 모두가 긴밀하고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철통같은 지역 방위 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될 예정으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공습대비 전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광복절을 앞둔 14일 청성역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후 매년 8월 14일을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돼 있는 청성역사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번째 행사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고(故)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증언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관계 서비스망(SNS) 댓글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모든 시민들이 기림의 날의 의미와 진실을 함께 기억하고 소통하도록 도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위안부 피해자’에서 진정한 인권 운동가로 거듭난 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 평화와 희망을 외치는 용기와 노력을 본받고 기억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며, “포천시 또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을 지키고 명예를 회복하는 데 언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6월 18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발물 놀이터 7개 소와 바닥분수 6개 소 등 총 13개 소의 물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5만여 명이 방문하여 즐기는 발 물놀이 수경시설은 생활권에 자리 잡고 있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경시설로 여름철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거점 지역인 ▲선돌근린공원, ▲덕계근린공원, ▲오산산들근린공원 등 3개소의 발물 놀이터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이번 8월 하순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발물놀이터 3개소를 연장 운영하여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도심 속의 피서지로서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놀이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 운영 중인 물놀이 시설은 ▲고읍제2어린이공원, ▲나리근린공원, ▲덕계근린공원, ▲봉우근린공원, ▲선돌근린공원, ▲오산산들근린공원, ▲광적생활체육공원 등 7개 발물 놀이터와 ▲고읍제1어린이공원, ▲덕계근린공원, ▲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주말인 지난 10일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물놀이 축제인 ‘워터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워터페스티벌’에는 가평군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여름방학을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준비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로 신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심시간엔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며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인 임승연의 사회로 폭스바디의 멋지고 화려한 댄스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차 대기와 전문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대학생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배치돼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 축제가 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서란 학생은 “우리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서로 소통하고, 함께 웃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반려견의 동물등록제 활성화와 유실·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신규로 등록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미등록·미신고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준주택 또는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신고를 해야 한다. 또 소유자 정보나 동물의 상태(유실·되찾음·사망 등)가 변경된 경우에도 변경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 신청은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 대행 기관에서 하면 된다. 동물등록 대행 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확인하거나 군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 등록을 완료했으나 소유자의 주소·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변경 신청도 가능하다. 단, 소유자 자체가 변경된 경우에는 군청에 직접 방문 신고하거나, 정부24(www.gov.kr) 누리집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에는 10월 한 달 동안 공원, 아파트 등과 민원 빈발 지역에서 미등록자 대상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다”며 “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4일 NH농협 가평군지부와 ‘가평군 아침밥 먹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쌀 소비 촉진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군과 농협은 캠페인 협약 첫 행사로 이날 군청 입구 등에서 출근길 직원 등에게 컵밥(주먹밥)과 식혜 500인분을 나눠 줬다. 캠페인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 의장, 송명규 농협 가평군지부장, 장동규 가평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아침밥 먹기를 통해 우리쌀 소비를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가평군 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근 쌀 소비감소와 함께 산지 재고 과잉 등으로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쌀 소비 촉진 및 건전한 쌀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열렸다. 가평군은 쌀 소비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유치원‧학교‧공공급식소 등에 차액 지원의 형태로 지역쌀 및 친환경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6,200명이 가평군의 쌀 소비촉진 사업 혜택을 보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쌀 소비감소와 산지 재고 과잉 등으로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물론 지역쌀 및 친환경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김미경 군의회의장, 윤기중 5사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2024년 을지연습 추진계획 및 기관별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 등 각 유관기관이 통합 정부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표가 있으며,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한 싫질적인 전시전환절차훈련, 상황조치 도상연습 등 국가위기대응 능력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되며, 24시간 근무체제로 약 24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김덕현 군수는 “형식적, 간소화 되었던 을지연습을 실전이란 각오로 임하여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여러요소를 고려하여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을 책임 질 수 있는 내실있는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4일과 5일 양일간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신흥로222번길 14)에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및 운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교육은 인문학으로 만나는 마을공동체, 디자인 거래터(플랫폼)를 활용한 우리 마을 홍보물 만들기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온라인(https://forms.gle/pubfgpaarXtvcSAs6)으로 8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의정부시 자치행정과 마을자치팀(031-850-5844)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마을공동체에 관심있는 주민은 물론 현재 공동체 운영진의 교류와 홍보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 마을공동체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동체 구성원들의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4일 신한대학교 벧엘관 대강당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의해 2년 주기로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전문 강사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법령 개정사항과 중개 시 유의사항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규익 세무사가 ‘세제 실무’를, 원광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현문길 교수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과 개정 법령’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 공인중개사는 “전세사기 이슈로 부동산 시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신중한 정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 무척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장에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부동산 중개 전문 직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에 힘써달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022년 실무‧연수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는 올해 가상(사이버) 교육 6시간 이상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4일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 의원들과 시정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하반기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진행 상황과 의정부역세권 개발계획의 필요성, 비전 등을 공유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연균 의장은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시가 직면한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시정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중대 교통사고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 도내 교통사고 다발구간 90개 지점에 도비 31억 원을 투입해 ‘후면 무인단속장비’ 신규설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차량의 뒷번호판을 촬영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의 단속 장비다. 일반 차량(사륜차)은 물론 오토바이(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뒷번호판을 인식한다. 현행 교통단속용 CCTV의 경우 차량 앞번호판을 찍는 방식이어서 뒷번호판을 달고 있는 오토바이 등 이륜차 단속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단점을 극복한 장비다. 안전모 미착용까지도 단속 대상에 해당된다. 이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31억 원 상당의 ’24년 후면 무인단속장비 구매 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은 교통사고 다발구간 우선순위 장소 분석(‘인명피해 및 사망·중상 등 위험도’ 등 교통사고 위험지수 활용)과 설치 구조적합성 현장조사 등 절차를 완료하였고, 9월부터 현장설치를 착수할 예정이다. 신규 설치되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사거리 ▲용인 수지구LG5차삼거리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 ▲수원 경수대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가자(사다리틴즈)들이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미국·캐나다 현지에서 3주간 해외연수를 마치고 모두 귀국했다. 경기청소년사다리는 청소년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자기계발 동기부여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권 기금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 추진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총 95명으로,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평일 오전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원어민 강사와 소규모 토론 중심의 어학수업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현지 학생들과 체육활동, 실전 영어 활용, 직업 멘토링특강, 팀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말에는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명소 방문 및 청소년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는 미시간대학교, 토론토대학교, 코트라(KOTRA)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8월 8일 캐나다에서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가자들이 원어민 선생님, 지역주민, 스포츠 교류를 했던 청소년, 교민 등 170여명을 초대해 케이데이(K-day)를 열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비빔밥으로 함께 식사를 하는 행사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캐나다 참전용사 3분이 참석해 참가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만에 다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월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9.5%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4.7%포인트 상승해 전체 1위를 했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 등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3% 대비 1.0%p 상승한 67.3%를 기록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6월 27일~7월 1일, 7월 27~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천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일본 이토이가와시는 지난 12일 포천시청에서 국제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회담을 개최했다. 이토이가와시 대표단은 3박 4일간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며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은 백영현 포천시장과 요네다 토루 이토이가와 시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토이가와시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두 도시 간의 공통점을 활용한 교육과 민간 관광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 활동 계획을 제안했으며, 포천시는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양 도시 관계자는 회담을 마친 후 각 지질공원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교환하며 우호 관계를 다졌다. 이토이가와시 관계자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협력하는 모습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다양한 시설이 인상깊다”고 말했다. 요네다 토루 이토이가와 시장은 “세계지질공원을 매개로 두 도시가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간다면 관광 산업 증진을 위한 연결 체계가 형성될 것”이라며, “다음은 이토이가와시에 방문해 우호를 다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가을에 설립할 예정인 포천시 청소년 재단 및 포천 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포천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등록 대부업체 36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계약서 미기재 등 총 18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40일간 도내 등록 대부업체 1,439곳 중 25%에 해당하는 3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보다 점검기간(30일→40일)과 점검대상(전체업체 20% 이내→30% 이내)을 확대했다. 금감원 파견 금융협력관, 도 담당공무원, 시군 담당공무원이 함께한 합동점검방식으로 남양주 등 7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대부계약서 표기 부적정(이자율, 변제기간 등 미기재) ▲대부광고 필수문구 누락 ▲대부조건 게시 의무 위반 ▲기재사항 변경 미등록 ▲과잉대부 금지 위반(소득‧부채 확인 미이행) 등이 적발됐다. 합동점검 결과 ▲소재불명, 자진폐업에 따른 등록취소 87건 ▲지도점검 불응에 따른 영업정지 1건 ▲대부광고기준 미준수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 15건 ▲대부조건 게시 소홀, 실태조사서 잘못 작성 등에 따른 행정지도 77건 등의 행정처분이 취해졌다. 특히 고양시는 현장점검 검사에 불응한 A대부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3개월 처분과 과태료 500만 원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기후정책 수립 과정에 숙의공론 등으로 직접 참여하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기후도민총회는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명시한 전국 최초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로 오는 30일 첫 총회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의 기후시민의회, 영국의 기후시민의회처럼 한국의 대표 기후민주주의 사례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도는 올해 12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만 12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연령·성별·학력·직업·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한 신청과 RDD(무작위 전화 걸기) 방식을 통한 방법을 병행한다. 지난 9일부터 모집한 결과 17일 오전 10시 기준 3천700명이 신청해 도민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30일 출범식을 거쳐 8월부터 10월까지 학습과 총 3회의 총회를 통해 다양한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기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기후정책이 지속가능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경기도 기후도민총회가 대한민국 기후정책의 패러다임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에 영남 지방에서 큰 산불이 났다. 저도 아내와 같이 안동 지역을 방문하고 거기서 이재민들의 다리를 주물러 드렸는데 마음이 편했다. 그 후에 그때 만났던 특별한 지역에 있는 분들에게는 저희가 한 차례, 두 차례 봉사도 가고 또 도움을 드리는 그런 일들이 있다”며 “봉사는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하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 아까 들어오면서 어느 부스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의 심정을 한 단어로 써달라고 해서 제가 망설이지 않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7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 및 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관내 제조업 및 광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며 산업 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한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 약 1,062개소다. 시는 총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수집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산업 통계는 기업 지원과 일자리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된다”며,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주민대표들은 지난 16일 내촌면 소재 베어스타운의 장기 휴장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피해를 호소하며, 주민 1,200여 명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를 시청에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지난 2022년 발생한 리프트 사고 이후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베어스타운의 임시 휴장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랜드파크 측의 조속한 견해 표명과 개장 일정 공개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주민들은 이랜드파크 측이 일방적으로 휴장을 결정한 이후 포천시청과 지역 주민의 면담 요청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있어, 면담에 응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포천시는 이랜드파크 베어스타운 측과 조속한 면담을 갖고 재개장 계획에 대한 답변을 듣는 한편, 베어스타운의 장기 휴장으로 인해 침체한 인근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과 포천도시공사 등 출자, 출연기관 회계 실무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포천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회계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담당자의 실무 역량 향상을 도와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강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문성훈 사무관(現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 맡아 △회계 원칙과 절차 △지방회계제도 및 법령 해설 △세출예산 집행 기준 △유권 해석 사례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회계 업무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도 함께 모색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실무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업무 유형별로 소규모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희석 회계과장은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회계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