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비상계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관광예산의 70% 이상인 382억 5천만 원을 올 상반기 집중 집행한다. 올해 경기도 관광분야 사업예산은 작년보다 10.6%(55억 3천만 원)가 증가한 575억 원이다. 이중 국비는 64.7%(26억 4천만 원) 줄어든 반면 도비는 17%(81억 7천만 원)가 증가했다. 2025년 경기도 상반기 집행할 사업으로는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 93억 원 ▲관광지 개발 사업 52억 4천만 원 ▲탐방로 안내체계구축 19억 8천만 원 ▲경기둘레길 관리, 운영, 활성화 8억 원 ▲리얼 코리아(Real Korea) 경기 웰컴 캠페인 22억 원 ▲국제회의/컨벤션 개최 지원 6억 5천만 원 ▲지역축제 지원 70억 2천만 원 ▲경기투어패스 7억 원 ▲경기도 관광사업자 위기극복 특별자금 지원 20억 원 ▲경기 라이프(Life) 플랫폼 운영 6억 5천만 원 ▲경기-충남 베이밸리 투어패스 3억 원 ▲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사업 33억 원 ▲경기도 웰니스 관광활성화 5억 원 ▲경기도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및 지원 4억 원 등 총 382억 5천만 원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5일 포천시 예비군 지휘관 13명과 함께 안보협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유사시 예비군 자원 관리와 지역 방위에 힘쓰는 예비군 지휘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제21예비군관리 대대장, 여성예비군소대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예비군 지휘관들은 지역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예비군 읍면동대 운영 시 겪는 애로사항을 알렸다.또한, 통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승민 예비군관리대대장은 “예비군 지휘관들의 노고를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현안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훈련 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예비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 실무자의 회계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본청 회계 담당자뿐만 아니라 포천도시공사 및 출자·출연기관(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시청소년재단, 농업재단)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회계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변경된 회계 관련 지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출, 계약, 공유재산 등 각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들이 ‘2025년 회계업무 관련규정’ 교재를 제작하고 직접 강의하며, 참석자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은 “회계업무가 처음이라 막막했는데, 기초부터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 이론보다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어서 더욱 유익했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담당자의 직무역량과 회계업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계획이다. 황희석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회계담당자와 신규 공무원들의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2월 28일까지 노후 단독주택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경기도와 포천시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된 단독주택의 외관 및 경관, 단열 공사 등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전 지역의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이며, 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 가능하다. 시는 단독주택 5호를 선정해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 공사 등 집수리 공사와 주차장, 화단 조성 등 경관 개선을 지원한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 침수 방지시설 공사도 포함돼야 한다. 공사비의 최대 9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나머지 10%는 자부담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 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주거 취약 계층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선정 순위가 같으면 건물 노후도 등 배점 기준 점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포천시청 신관 4층 주택과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 자격 검토 및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도시농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 심화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12회, 매주 화요일 및 금요일 주 2회 총 50시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 생태 텃밭, ▲작물과 토양, ▲텃밭 정원 설계 교육 및 실습, ▲챗GPT를 활용한 도시농업, 교육 계획안 작성 등 이론 및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 선발기준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현재 관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시민으로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 소지자, 도시농업 전문가 교육 이수자, 도시농업 관련 활동 또는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어야만 한다. 신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yangju.go.kr/atc/index.do)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세부 내용은 양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캐시백, 청구 할인, 포인트 제공 등 카드사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카드사별 월별 혜택 제공 횟수와 방식이 각기 다르다(아래 <표> 참조). 특히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이용자는 1월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설 명절 준비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 중인 제도로, 저렴한 가격과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현재 가평군은 21개 업소를 지정‧관리하며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상 업소는 가평군청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현황’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드사별 이벤트 내용은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착한가격업소 할인 혜택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와 카드사 협력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약 6,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에서 발생하는 녹물 문제를 해결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된 면적 130㎡ 이하의 공동·단독 주택이다. 지원 항목은 △옥내급수관 교체비(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 교체비(최대 60만 원)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의 경우 공사비 전액이 지원된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지원받아 개량한 주택이나 재개발·재건축 승인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올해 12월까지 가능하지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경우 가평군 상수도사업소장은 “노후 수도관 교체를 통해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와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식품 가공업체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활용하는 업체의 시설개선과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해 농식품 가공업과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자금 지원 유형은 △시설·장비 설치 및 보수 △해썹(HACCP), G마크 인증 취득 및 갱신을 위한 위생·환경 개선 △접객시설 마련, 간판 및 전시판매대 현대화 △제품 생산 및 연구시설 개선 등이다. 또한 경영일반과 마케팅, 정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총사업비는 4,030만 원으로, 보조금 70%(2,821만 원)와 자부담 30%(1,209만 원)로 구성되며, 컨설팅은 시설개선비 지원 대상 중 희망 업체에 한해 지원된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식품 가공업체와 푸드테크 기업들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농식품 기업들의 경영개선과 고품질 농식품 생산으로 지역농업과 관련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산림청이 주관하고 공·사립 수목원들이 협력하는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푸른수목원을 포함한 4개소를 신규 보전기관으로 지정했다. 국립수목원은 푸른 뱀의 해(乙巳年)를 맞아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에서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2025년도 1호 지정’ 현판식을 추진하였다. 푸른수목원은 부채붓꽃, 미선나무 등 28종의 희귀식물과, 33종의 특산식물자원을 보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푸른수목원, 베어트리파크수목원, 백두대간생태수목원, 화담숲은 기존에 지정된 20개 기관과 더불어 국가 희귀·특산식물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수집·증식·보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국립수목원은 국가희귀·특산식물보전사업의 책임기관으로서, 공․사립 수목원, 식물원을 대상으로 지정기관에 대한 필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비 국가식물자원의 체계적 증식관리를 위한 보전기관 지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국가 산림생물자원 주권 확보를 위하여, 한반도에 분포하고 있는 희귀 및 특산식물 보전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 협력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5일 의정부1동 소재 아동돌봄 통합센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mom편한 놀이터’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롯데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시가 지난해 4월 롯데그룹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된 실내놀이터다. 해당 놀이터는 아동돌봄 통합센터 1층에 설치됐으며, 놀이시설 인증 절차와 운영 준비를 마친 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놀이터 조성에는 롯데그룹이 비용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시는 향후 시설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말 의정부1동주민센터가 이전함에 따라 구청사를 지역 아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동돌봄 통합센터’를 조성 중이다. 통합센터는 1층은 영유아를 위한 ‘mom편한 놀이터’, 2층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다. 김동근 시장은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해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으로 납부하면 연간 세액의 최대 4.5%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해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연납한 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가능하지만, 새로운 차량을 구매한 경우에는 반드시 연납을 신청 후 납부해야 한다.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거나 시청 세정과에 문의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채널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안내에 따라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에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전국 모든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통장)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세정과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시민이 연납 제도를 활용해 절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안산ASV(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원 1.66㎢를 대상지로 한 안산ASV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4,105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청서는 핵심전략산업인 첨단로봇․제조산업 육성 방안 등이 포함된 개발계획서로,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입지 장점과 토지이용계획, 국내외 투자유치 방안, 재원조달 방법, 경제성 효과 분석 등이 담겨 있다. 한양대ERICA 캠퍼스는 지능형 로봇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개발과 실증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협동로봇 시험 인증 및 기술 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이처럼 안산ASV지구는 첨단로봇․제조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기술지원에서 인증까지 체계적인 시스템과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와 전략산업 육성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첨단로봇․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올해 두 가지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사업은 도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과 ‘감정노동자 등 산업재해 예방’ 사업으로, 총 4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은 3억 원 규모로, 50인 미만 사업장 800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실습교육 ▲안전사고 VR체험 ▲기업별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산재·소방 합동 순회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화성 화재사고 이후 이주노동자 보호대책의 하나로 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서와 연계한 산재·소방 합동 순회안전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화재안전, 대피요령, 초기 소화 및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이며, VR체험도 병행해 실시된다. ‘감정노동자 등 산업재해 예방’ 사업은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감정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권리보장교육 ▲심리치유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과로사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및 연계활동을 새롭게 추진하며, 개인상담을 500시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설 전후로 경기지역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폭설 피해 및 경기 불황 등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2025년 본예산에 250억 원을 반영했으며, 비상 민생경제 상황에 대응한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구매 금액의 30%(1인 1일, 최대 3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내 사업 참여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 등 참여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1월 20일경부터 31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마켓경기(https://smartstore.naver.com/marketgyeonggi)에서는 10일부터 할인 적용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할인 대상 결제 시 소비자가 쿠폰을 내려받아 할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수도권 중심의 드론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며, 그 첫걸음을 완성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드론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무대로 드론 라이트쇼와 협곡 레이싱, 드론 축구 등 첨단 레저스포츠를 국제 대회로 발전시키고 관광 및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목표로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수도권 내 드론 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구체화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 및 제안해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와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군집 드론 라이트쇼, 드론 배송, 드론 공원 조성, 디지털 트윈기반 차세대 통신 군집 실증 등 다각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또한, 드론레저산업을 통해 기업과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을 연계해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구상도 제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지리적 강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등록 대부업체 36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계약서 미기재 등 총 18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40일간 도내 등록 대부업체 1,439곳 중 25%에 해당하는 3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보다 점검기간(30일→40일)과 점검대상(전체업체 20% 이내→30% 이내)을 확대했다. 금감원 파견 금융협력관, 도 담당공무원, 시군 담당공무원이 함께한 합동점검방식으로 남양주 등 7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대부계약서 표기 부적정(이자율, 변제기간 등 미기재) ▲대부광고 필수문구 누락 ▲대부조건 게시 의무 위반 ▲기재사항 변경 미등록 ▲과잉대부 금지 위반(소득‧부채 확인 미이행) 등이 적발됐다. 합동점검 결과 ▲소재불명, 자진폐업에 따른 등록취소 87건 ▲지도점검 불응에 따른 영업정지 1건 ▲대부광고기준 미준수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 15건 ▲대부조건 게시 소홀, 실태조사서 잘못 작성 등에 따른 행정지도 77건 등의 행정처분이 취해졌다. 특히 고양시는 현장점검 검사에 불응한 A대부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3개월 처분과 과태료 500만 원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기후정책 수립 과정에 숙의공론 등으로 직접 참여하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기후도민총회는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명시한 전국 최초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로 오는 30일 첫 총회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의 기후시민의회, 영국의 기후시민의회처럼 한국의 대표 기후민주주의 사례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도는 올해 12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만 12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연령·성별·학력·직업·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한 신청과 RDD(무작위 전화 걸기) 방식을 통한 방법을 병행한다. 지난 9일부터 모집한 결과 17일 오전 10시 기준 3천700명이 신청해 도민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30일 출범식을 거쳐 8월부터 10월까지 학습과 총 3회의 총회를 통해 다양한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기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기후정책이 지속가능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경기도 기후도민총회가 대한민국 기후정책의 패러다임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에 영남 지방에서 큰 산불이 났다. 저도 아내와 같이 안동 지역을 방문하고 거기서 이재민들의 다리를 주물러 드렸는데 마음이 편했다. 그 후에 그때 만났던 특별한 지역에 있는 분들에게는 저희가 한 차례, 두 차례 봉사도 가고 또 도움을 드리는 그런 일들이 있다”며 “봉사는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하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 아까 들어오면서 어느 부스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의 심정을 한 단어로 써달라고 해서 제가 망설이지 않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7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 및 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관내 제조업 및 광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며 산업 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한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 약 1,062개소다. 시는 총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수집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산업 통계는 기업 지원과 일자리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된다”며,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주민대표들은 지난 16일 내촌면 소재 베어스타운의 장기 휴장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피해를 호소하며, 주민 1,200여 명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를 시청에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지난 2022년 발생한 리프트 사고 이후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베어스타운의 임시 휴장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랜드파크 측의 조속한 견해 표명과 개장 일정 공개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주민들은 이랜드파크 측이 일방적으로 휴장을 결정한 이후 포천시청과 지역 주민의 면담 요청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있어, 면담에 응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포천시는 이랜드파크 베어스타운 측과 조속한 면담을 갖고 재개장 계획에 대한 답변을 듣는 한편, 베어스타운의 장기 휴장으로 인해 침체한 인근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과 포천도시공사 등 출자, 출연기관 회계 실무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포천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회계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담당자의 실무 역량 향상을 도와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강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문성훈 사무관(現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 맡아 △회계 원칙과 절차 △지방회계제도 및 법령 해설 △세출예산 집행 기준 △유권 해석 사례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회계 업무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도 함께 모색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실무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업무 유형별로 소규모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희석 회계과장은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회계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