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12일 관련 공무원과 민간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평일 외출제도 변화에 따른 군 장병 지역상권 유입 방안’을 주제로 한 제425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유근식 재정경제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평일 외출 군 장병을 지역 상권으로 유입하기 위해 음식점, 피시방, 영화관 등 군 장병들이 자주 찾는 점포의 군 장병 할인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논의된 할인 가맹점 모집 및 사후 관리 방안 등을 구체화하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블로그, 전자지도 등 군 장병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유근식 재정경제국장은 “새로운 군 장병 외출제도에 맞춰 군 장병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군장병과 지역상인 모두에게 유익한 정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의정부시공무직노동조합,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전국민주연합의정부시지부, 의정부예술의전당노동조합은 3월 7일 의정부시공공부문근로자대표협의회(이하 의공노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초대 의장으로 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 이규현 위원장을 선임하였다. 또한, 의장 임기(1년)와 운영위원(노동조합당 2인) 선임, 운영위원회 일정 등의 내용을 담은 협의회 회칙도 추인했다. 의공노협의회는 ‘깨어나라 노동자여, 행동하자 노동자’를 슬로건으로 하는 단체로서, 현재 1,500여 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규현 의공노협의회 의장은 “의정부시 산하 핵심 공공부문 노동조합이 함께 연대해 노동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우리 모두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로써 사용자인 시민에게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병준 수석부의장(시설관리공단노조위원장)은 이날 의정부시공공부문근로자대표협의회 행동강령을 선포하면서 “노동자임에도 노동자가 아니라는 자가당착에 빠졌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의정부시 노동자의 기본권이 존중되고, 국가와 사회의 전폭적인 신뢰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의정부시노조)은 의정부시가 2010년부터 운영해오던 ‘365 열린시청’을 2019년 3월 31일자 종료를 결정 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의정부시노조는 ‘365 열린시청’의 종료는 조합원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차원의 획기적인 결정이며, 스마트 기기 사용자의 확대로 무인민원발급기 및 정부24 이용이 용이해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현 의정부시노조 위원장은 “대민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더 나은 대민행정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향상 된 행정서비스 장비 확충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7년 7월 경기도 내 27번째로 만들어졌으며, ‘깨어 있는 생각, 찾아가는 마음으로 조합원의 힘이 되겠습니다’ 란 표어로 현재 900여 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노동조합 단체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8일 시청 문향재에서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새 번호판 변경에 따른 홍보방안과 번호판제작소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을 토의하기 위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의정부시의회 시의원(정선희, 김영숙), 시설관리공단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년 9월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새 번호판은 차량대수 증가로 인한 부족한 자동차번호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재 전체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된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새로이 도입되는 번호판체계변경으로 인 시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8일 의정부시 경의로 55번길 33(의정부동)에서 오랜 숙원사업인 의정부시 보훈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신축한 의정부시 보훈회관은 1994년 준공한 보훈회관이 낡고 보훈단체 사무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여 새롭게 건립한 것으로, 2017년 10월 착공하여 2018년 12월 30일 준공했다. 지하1층 지상5층에 연면적 1315㎡ 이며, 사업비는 국비 5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18억 원 등 총 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신축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사무실과 목욕시설, 강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광복회의정부시지회를 비롯한 총 8개 단체가 입주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 덕분”이라며, “새로운 보훈회관을 통해 복지도 증진하고 보훈가족 서로가 상부상조하는 보훈단체로 거듭 발전해 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31개 시·군중 보훈회관 설치 조례가 있는 시·군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시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천대노)은 3월 6일 시청 시장실에서 의정부시 공무직 노사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측은 지난해 12월 노사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단체교섭을 진행하였으며, 6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협약안을 만들었다.단체협약서에는 근로조건 및 후생복지 향상 등 노사가 합의한 총 67개조가 담겨져 있으며,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이번 교섭은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인식 아래 법령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것은 최대한 지원한다는 안병용 시장의 평소 철학을 반영해 이뤄졌다. 앞으로도 의정부시 공무직 노사는 모범적인 상생협력의 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행정의 제일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노동조합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노사가 합심해 활기찬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천대노 공무직노조위원장은 “상생과 화합이라는 기본원칙 아래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공약은 ▲100년 먹거리 조성의 희망도시 ▲시민중심의 선진교통도시 ▲일류수준의 교육선도도시▲시민 맞춤형 복지도시 ▲통일과 안전 중심의 행정도시의 총 5대 분야, 37개 사업으로 시의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1개의 공약추진부서에서 사업별 구체적인 추진 상황과 추진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약사업 정보 공유를 통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료·이행된 공약사업으로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흥선노인복지센터 건립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강화 등 총 6건이며,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총 9건의 사업의 50% 이상의 추진실적을 이루고 있다. 또한, 장기과제인 △CRC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광역 철도 조기 추진 △경원선 복원 추진 사업 등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보고회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9년 3월 31일자로 ‘365 열린시청’ 운영을 종료한다. 2010년부터 운영한 ‘365 열린시청’은 업무시간 외 주중 3시간, 주말 및 공휴일 5시간을 추가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최근 민원발급 행정환경변화로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인터넷을 통한 ‘정부24’민원 발급이 용이해졌다. 또한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증명 서류를 무인민원발급기와 정부24에서 발급 가능하고,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도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365 열린시청’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대신에, 내구연한이 경과된 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추가로 2대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3월 31일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365 열린시청’ 서비스를 종료하나 철저한 사전준비로 민원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안병용 의정부시장)는 3월 4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종목단체장인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의정부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8년 의정부시체육회 감사보고 및 세입‧출 결산(안), 2019년 의정부시체육회 이사 사임 및 선임, 감사 재선임(안)을 시작으로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 보고, 신규단체(의정부시 스노클링협회, (사)의정부시스포츠클럽) 가입보고, 의정부시체육회 규정 일부 개정 보고,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른 포상대상자 지급기준 보고, 2018년 종목단체 워크숍 및 의정부시체육인의 밤 개최 결과 보고, 2019년 의정부시체육회 주요일정 보고, 2020년 종목단체 재정비에 따른 등급심의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종목별 활성화 및 의정부 체육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정부시체육회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여기 계신 대의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의정부 체육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 스포츠복지는 점차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며, 종목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의정부시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4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직원 인권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임원이나 관리자, 상급자들의 직장갑질을 근절해 공단 내 인권침해적 요인을 없애고,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정립에 앞장서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이사장과 본부장, 노조위원장이 함께 하였으며, 중간 관리자인 팀장, 계장 등이 모두 참석하여 직원 인권보호 실천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직원 인권보호 선언은 장애·외모 등 신체요건과 나이·성별 등 개인적인 요소에 의한 차별을 금지하고, 언어폭력으로 빚어지는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반말·욕설·폭언·성희롱 발언 등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있다. 또 퇴근 후, SNS 등을 통해 업무를 지시해 직원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관련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퇴근 후 업무지시를 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도 업무 떠넘기기로 인한 업무 과중과 부당한 업무 지시 금지 등 직원인권보호선언은 7가지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강은희 이사장은이번 결의대회을 통해 "임원 및 관리자는 직장 내 업무수행에 있어서 인권침해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인권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 용역 추진 종결에 따른 그간의 추진 과정, 향후 계획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 안병용 시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노선 변경에 대한 시 입장 발표’에 따른 것으로, 이날 안병용 시장은 주민들에게 노선 변경과 관련한 추진 경과와 한계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세히 설명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설명회는 21일 오후 4시 신곡권역(신곡1동 주민자치센터 3층 다목적실), 22일 오후 4시 송산권역(송산2동 주민자치센터 제2별관 5층)에서 각각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지난 해 1월 고시되어 건설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시에서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노선 변경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두 차례의 용역 유찰 및 경기도 협의 결과에 따라 더 이상의 추진이 어려움을 밝힌 바 있다. 한신균 교통기획과장은 “시민들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에 대해 많은 기대를 했을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불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5일 오전 7시30분 ‘도시형생활주택 관리업무에 대한 합리적인 지도·감독 방안’을 주제로 관리업체 대표, 공동주택 민간감사위원, 담당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18차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고재기 도시주택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조찬포럼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의 관리실태 및 문제점을 보고 받고 실현 가능한 지도·감독 방안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의 문제점으로 세입자 위주의 주거형태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의 어려움과 관리업무에 대한 입주민들의 무관심 그리고 이와 같은 여건을 틈탄 일부 무자격 관리업체의 부조리 등이 논의됐다. 김동수 주택과장은 마무리 제안을 통해 “도시형생활주택의 특수한 관리여건을 감안하여,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별도의 관리기준 등 제도개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관계자 교육과 전자투표 등 지원사업 추진, 건축 인·허가 시 주민공동시설 확충 반영 등 정상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재기 도시주택국장은, 제도상 문제점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누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오는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개최하는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작가 초청 강연회를 비롯한 마술공연, 드림캐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964년에 시작되어 55주년을 맞은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1주일동안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도서관에서 개최된다. 과학도서관에서는 ‘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로 2017ㆍ2018년 많은 독자들을 위로했던 백영옥 작가와의 만남을 연다. 더불어 ‘우리는 아빠와 딸’그림책의 문종훈 작가와 함께 5~9세의 자녀를 둔 가족이 그림책으로 노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체험마술공연 ‘책방 속 마법우체국’을 만날 수 있으며, 꿈을 지켜준다는 드림캐처를 만들며 남아메리카 원주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의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도서관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edu.u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3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월례조회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개인과 직장 10명을 선정,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연간 3건 이상 납부기한 내에 체납 없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사람 중 지난 5년간의 납세규모와 세목 수, 납부실적 등을 평가하고 의정부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였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 수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의정부예술의전당 주관 공연관람료 50% 감면, 의정부시 시금고(NH농협)를 통한 대출금리 인하 및 수수료 감면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윤무현 세정과장은 “성실납세 풍토가 바르게 정착되어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신 분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성실납세자 인증제도 및 대상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간 추진해 온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에 대한 의정부시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지난 2007년 의정부시 철도노선 선정을 위한 기본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무려 세 차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6년 2월 9년여 만에 사업추진이 확정되었으며 확정 후 2018년 1월 4일 국토교통부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고시했습니다. 그러나 확정된 노선 인근 및 영향권에 있는 주민들의 강력한 노선 변경 요구에 부응하고, 의정부시의 보다 발전된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정부시와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아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노선 변경을 건의하는 등 지금까지 더할 수 없는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이번 사업 노선 변경 건은 근본적으로 당초 B/C통과 수치 0.95이상을 유지해야 하고, 총사업비 15%이내 증액, 그리고 당초 고시된 사업의 공기가 늘어나지 않아야 하는 필수요건이 존재하여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는 노선 변경과 관련한 용역 검토 결과 당초 B/C 0.85에서 0.88로 소폭 개선되어 이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