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4일 한국도자재단 주관 ‘경기 청년 도예 공방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공간조성비와 운영비 1억여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경기 청년 도예 공방 조성사업은 청년 도예가들의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에서 보유한 유휴공간을 도예공방으로 조성하고, 이를 민간에 공유함으로써 도자문화 향유기회를 확대·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되는 1개 시군에는 기자재, 인테리어 등 공간조성에 들어가는 직접 경비와 재료비, 인건비 등 공방 운영비가 지원된다. 의정부시는 올해 말 운영될 청년 공간(청년지원센터)에 의정부시의 특성이 반영된 청년도예공방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도자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제안했으며, 지난 4월~5월까지 진행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시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청년 도예 공방 조성사업을 통해 의정부시를 중심으로 도자소외지역인 경기북부지역에 새로운 도자문화예술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청년도예예술가의 양성지원은 물론,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월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코로나극복 의정부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인 가운데,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을 비롯하여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시민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손을 씻는 로고에‘스테이 스트롱’이라는 응원문구를 적어 SNS에 게시하고 3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민철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자일동 현충탑에서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은 6일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를 제창하고 마지막으로 김풍익전투기념비를 참배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이곳 현충탑에서 애국을 생각해본다며, “자신을 희생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 나가고, 현재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까지 이웃에 대한 배려와 희생정신으로 대한민국은 이 어려움을 다시 한번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제70주년 기념행사와 보훈단체장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가 수원시 등 경기 남부에 집중된 27개 도 산하 공공기관 중 경기교통공사 등 5개 기관을 경기북부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가 발빠르게 유치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총 5개 공공기관에 대해 경기북부와 자연보전권역 등 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중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3개 기관은 이전을, 경기교통공사 등 2개 기관은 신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황범순 부시장 지휘아래 TF팀 구성 등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청북부청사와 경기북부경찰청 등 경기북부의 행정과 교통의 중심지인 의정부시는 지역내 최대의 입지를 부각시키는 등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교통공사 3개 기관에 대한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정부시가 이처럼 도 산하기관 유치에 나서고 있는 이유는 그에 따른 경제유발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는 판단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4일 구)600기무부대 외 1개소 개발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본계획을 완료한 구)600기무부대 외1개소(캠프 에세이욘)의 개발 구상안을 보고하는 자리로,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련 부서장,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그 동안 주민설문조사와 관련분야 전문가, 유관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보고회를 3차례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필요한 시설 도입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보고회를 거쳐 그 동안 논의된 개발계획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사항을 확정하여 관련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600기무부대는 지난 2018년 10월말 시설부지가 폐쇄되었다. 본 용역을 통해 호원권역 주민들에게 그동안 제한받은 공간을 되돌려주고자 복합 SOC시설과 노인복지회관, 체육시설 및 주차장 광장 등을 도입하여 지역 주민들이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상하였다. 캠프 에세이욘은 2007년 5월 미군부대가 반환되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및 을지대병원이 건립되는 등 활발히 개발사업을 추진하였으나 개발제한구역 내 잔여부지는 방치되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29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실시한다. 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주민신고제 대상구역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추가하기로 했다.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고가 가능하다.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위반지역,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한 1분 간격의 사진 2장을 촬영해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행정예고를 통해 6월 18일까지 의견 접수 후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8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상규 교통지도과장은 “불법 주정차는 교통체증뿐만 아니라 심각한 안전사고를 유발한다”며,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바른 주정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8일 정부의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코로나19 수도권 강화 방역조치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등 방역수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29일 긴급 대책회의를 지시해 분야별 조치계획을 점검토록 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47개소에 대한 즉각적인 일시 중단에 돌입했다. 이는 정부의‘생활 속 거리두기’전환 이후 이태원 클럽, 부천쿠팡 물류센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대규모 감염원 노출 이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산발적으로 지속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을 적극 돌파 하려고 하는 강한 의지 표명이다. 참고로 강화된 공공체육시설 방역조치 주요내용은 ▲실·내외 구분 없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 운영 중단 ▲수도권 지역 내에서 개최하는 공공행사 개최 자제(취소·연기) ▲공공기관은 1일 1회 발열체크, 발열 증상 등 유증상 직원은 즉시 귀가 조치,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 활성화, 다수가 모이는 회의 자제 등 방역지침 준수 ▲민간시설, 민간 주관 행사는 자제 권고하되, 부득이 운영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철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74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비대면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지도단속은 직업소개 관련 불법 및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를 정착시키고 올바른 고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점 단속 내용은 무등록자의 직업소개 운영 여부, 소개요금 과다징수 여부, 거짓 구인광고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이다. 이번 지도단속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자가 직업안정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한편, 단순·경미한 위법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할 계획이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직업소개사업자들이 직업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구직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단속에 철저를 기해 건전한 직업소개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불법으로 세워 둔 덤프트럭, 굴착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를 근절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기간에는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시민의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경우와, 건설기계 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편의를 위해 공사 현장 인근의 도로·주택가 주변 등에 불법 주기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취약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과 건전한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건설기계 운전자에게 불법주기로 인한 사고 위험 등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서명학 의정부시 자동차관리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혼재되어 있는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를 강력 단속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The G&B City 프로젝트 완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제1회 의정부시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기현 부장판사)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와 공직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 재산형성과정의 정당성 등을 밝혀 공직자 재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축재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 건축, 토목, 환경, 식품위생, 조세, 회계 분야에 근무하는 5급 이하 7급 이상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중 249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경기도, 국세청,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심사 자료를 토대로 허위신고, 누락 등 성실신고 여부와 재산 증감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추가 확인이 필요한 신고자 62명에게는 소명 요구하여 사실 확인을 마쳤다. 이날 위원회 심사결과에 대한 처리를 심의 안건으로 상정,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및 처분기준’에 따라 잘못 신고한 금액이 5천만 원 이상 3억 원 미만인 불성실 신고자 6명에 대해 ‘경고 및 시정조치’하기로 의결했다. 경고 및 시정조치를 받은 자는 잘못 신고한 재산에 대해 보완신고를 해야 하며, 재차 재산등록 상 문제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상업지역과 주택가의 오래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4곳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의정부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관광장과 동오마을 상업지역에 오래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을 조성한다. 북부청사 앞 지하주차장은 지하 1층 116면을 조성하고, 동오마을 지하주차장은 기존 79면의 주차장을 지하 2층 144면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동오마을 지하주차장은 근처 부용천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여 공사를 진행 중이며, 북부청사 앞 지하주차장은 경찰서와의 공안협의가 진행 중이다. 두 공사 모두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택지개발 사업지구 내 주차난 대책 마련 시는 고산지구 내 5블록과 6블록의 주차용지를 매입하여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예정으로 5블록에는 45면을, 6블록에는 지상3층의 주차타워로 140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민락2지구의 주차난을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개발 될 고산지구에 선제적으로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을 수립하고, 고산지구 내 주차장 역시 내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준액보다 적게 배정금액을 받은 타 시·도 전출입가구를 대상으로 차액보전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차액보전 지원은 경기도 외 타 시·도에서 3월 24일부터 3월 28일 사이에 의정부시로 전입하였거나, 3월 30일에서 4월 8일 기간 중 타 시·도로 전출한 의정부시민이 그 대상이다. 이는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기준일과 지급액의 차이 때문에 실제 수령 차액이 생긴 의정부시민을 위해,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예산을 절반씩 부담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52,000원, 2인 가구 77,000원, 3인 가구 103,000원, 4인 이상 가구 129,000원이다. 전체 가구가 전출입한 경우만 지급대상이며 일부 가구만 편입한 세대는 정부재난지원금 기준액을 초과 수령했기 때문에 지급대상이 아니다. 신청방법은 전입자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전출자는 방문신청을 하거나 온라인 문서24(https://open.gdoc.go.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출자는 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9일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52,219필지)에 대하여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결정·공시한다.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4.6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공시지가상황실)및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공시지가상황실) 또는 시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및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의정부경전철 경기도청북부청사역 등 5개 역사 하부 공간에 보안등과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경전철 노선이 지나가고 있는 부용천변에 위치한 이들 역사 하부에는 운동시설과 휴게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이 집중 설치되어 있으나, 조명시설이 부족해 이용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청북부청사역 등 4개 역사에 LED보안등 5개를 설치하고 곤제역에는 LED바닥보행등을 설치했다. 이번 경전철 역사 하부 조명시설 개선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민편익시설 주변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개선으로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야간에도 밝은 주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항시 편안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며, 경전철 역사 내 노후화된 조명시설도 금년 중 교체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의정부경전철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29일 오전, 수도권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관련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가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안 시장은 모든 공중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및 학원, PC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문화·교육·청소년·사회복지·체육여가 시설에 대한 행정조치 안내문 부착,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중이용시설, 시 청사, 주민센터, 경전철 등 부서별 소관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노력을 재개한다. 도는 5월 개원 예정인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출을 추진하는 한편 범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을 열고 이 같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동연 지사는 마라톤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뜻하는 라스트 마일(Last Mile)이라는 말을 소개하며 “오늘 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보고회로 경기도는 라스트 마일 구간에 들어갔다. 흔들림 없이 마지막 결승선까지 뛰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부특별자치도 이름이나 또는 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어디까지나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서 국제적으로도 크게 번영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며 “다시 운동화 끈 단단히 조여 매고 규제개혁, 투자유치, 경기북부에 있는 청년과 주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를 완주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별, 계층별로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다양한 방식의 특강, 설명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조리실의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조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환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급식실의 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장 조리 근로자의 폐암 걱정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일 경기도형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7년까지 1,700교에 2,244억 원을 투입해 학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지침과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을 근거로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 구조상 적용이 곤란하거나 공사 후 소음 및 결로 발생 등으로 현장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 학교 조리실 근로자들은 기존 환기 개선 사업 전에는 ‘환기가 어려워 눈이 따갑다’, ‘비 오는 날에는 조리실 내 수증기로 인해 앞을 볼 수 없다’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재 환기 개선 공사 후에도 ‘소음이 심해 꺼놓는 경우가 많다’, ‘실외 공기를 실내로 가져오는 급기 시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회장 서순오)에서 주최하고 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문학대회가 오는 6월 1일 13시에 양주 옥정호수공원 김삿갓광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삿갓으로 잘 알려진 조선시대 최고의 풍자시인 난고 김병연(1807~1863)의 문학적 활동을 기리고 새로운 문학인을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등단 문인을 제외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부문은 시와 시조의 ‘운문’과 수필과 생활문의 ‘산문’이 있다. 아울러, 대상의 영예를 안은 참가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688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7일부터 30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단체 신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당일에 현장에서도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양주예총 관계자는 “16회째 진행되는 이번 문학대회가 김삿갓 문학의 특성이 잘 살아 있는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행복이 가득한 우리 가족’으로 ▲ 다자녀가족의 일상 속 화목하고 행복이 가득한 모습 ▲ 결혼, 출산, 육아 등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모습 등을 촬영해 시 홈페이지(열린시정-시정소식-고시공고)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오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민 중 다자녀 가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작품들은 사진 관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포함하여 총 20점을 선정한다. 작품들은 향후 각종 행사 및 출산장려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 원(1가정), 우수상 30만 원(3가정), 장려상 10만 원(6가정), 입선 5만 원(10가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강수현 시장은 “사진 공모전에 참여한 가족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화목한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시민 모두와 공유함으로써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5월 31일까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납부’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근로소득만 있다면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연말정산으로 세금 신고 납부가 종료된다. 단, 근로소득 외에 다른 종합소득이 있다면 종합소득세 대상에 해당할 수 있으며 종합소득은 이자·배당소득, 사업, 근로, 연금, 기타 소득 등이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세무서에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를 납세지(2023.12.31.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고 방법으로 국세청 홈택스(PC) 또는 손택스(모바일)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여 위택스에서 연계 신고할 수 있으며 국세청에서 발송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모두채움 대상자)는 ARS(☎1544-9944)나 PC·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모두채움대상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5월 동안 양주시청시청 세정과에 신고 도움 창구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옥외광고 수익금을 활용한 공공 게시시설 확충사업 심사에 화성시 등 13개 시군 총 17개 사업이 선정돼 6억 1천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행정안전부 정치 현수막 우선게시대 등 공공 게시시설 확충 공모사업에서 정치 현수막 우선게시대 사업에 양평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사업에 광명시 등 9개 시, 공공 전자게시대 사업에 구리시 등 3개 시, 현수막등 재활용 지원사업에 시흥시 등 6개 시가 최종 선정됐다. 2024년 공공 게시시설 확충사업은 올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도시 미관 및 보행 안전을 위한 정치현수막 게시시설 확충, 소상공인·전통시장 등의 광고 지원을 위한 공공 전자게시대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수거한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사업에서도 시흥시 등 6개시가 선정돼 재활용품 수거 마대 제작,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 등 탄소중립 실천도 한다. 이은선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2024년 옥외광고사업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경기도가 옥외광고물 정비와 더불어 소상공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공 전자게시대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