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맹시설을 모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며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의정부시에는 현재 6개 종목의 6개소 시설이 가맹되어 있으며, 가맹 대상은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종목과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특수체육, 뉴스포츠 종목이다. 가맹등록을 원하는 시설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dvoucher.kspo.or.kr)에 가입 후 간편하게 가맹등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7일~10일 이내에 시설등록 및 웹가맹 등록이 승인되면 결제가 가능하다. 이영재 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녹양동에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식품안전교육을 원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식품안전체험관’을 실시하였으며, 16개 기관 596명의 어린이가 해당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올해 특별프로그램으로 계획한 ‘콩이 최고야’교육을 동영상으로 만든 것으로 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식 예방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동영상을 보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kit를 참여기관에 별도로 제공하였다. 이옥구 (사)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식품안전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원머루·정자말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산동 원머루·정자말 지역은 2006년 12월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취락지역으로 그동안 건축 행위 제약 및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등)의 장기 미집행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한 지역이었으나, 2019년 1월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어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마을 이름의 유래 원머루는 예전에 서울에서 수락산 고개를 거쳐 포천을 가려면 멀리 돌아가야 될 만큼 먼 모퉁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6.25사변이후 군부대가 들어서면서부터 형성된 마을이다. 정자말은 예전에 큰 소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마을사람들이 이 나무그늘 밑에서 쉬고 노는 정자터로 사용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개발 원머루·정자말 지구는 지역 주민들이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 등 도시개발 추진에 적극적으로 동의를 함에 따라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환지방식은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수용(매입)하지 않고, 기존 토지소유자의 소유권을 유지한 채로 개발사업을 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8일 법정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도시 지정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까지 총 30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최대 200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에 조성계획이 승인될 경우 1년간 예비도시로서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결과에 따라 2021년에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을 받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문화도시 조성계획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사업목표 및 추진전략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 및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다양한 의제들을 수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70여년의 세월을 희생해 온 경기북부의 상징적 도시로,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문화도시 지정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과제”라며, “축적된 문화적 자산과 시민의 의지를 바탕으로 미군에 의존해온 역사를 딛고,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새롭게 성장시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경량전철㈜는 의정부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이용승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편의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경전철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의 기피현상으로 인해 이용승객 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0%정도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방역 등 대응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올해부터 의욕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이용승객 편의대책 추진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상황이 회복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즉시 시행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교통약자 이용 편의 증진 임산부에 대한 경전철 내 배려석 지정과 전 역사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지안내도의 설치, 노약자가 도움이 필요할 경우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및 안전요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명절기간 중 차량증편 운행과 함께, 의정부시 관내 대규모 행사 등 이용수요가 많은 기간에 차량증편을 실시하여,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 다양한 요구 대응 인프라 구축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계층이 이용하고 있는 경전철의 특성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5일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 되었던 ‘시장님과 함께하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재개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신혼부부는 신랑 국적이 러시아인 다문화 가정이다. 신랑은“코로나 사태로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되어 무척 아쉬웠는데, 소중한 순간을 시장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인상 깊은 축하의 말씀과 한국의 전통혼례복을 입는 기회를 주시어 감사드리며,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잊혀져가고 있는 한국 전통혼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장님과 함께 하는 혼인신고 기념 촬영 이벤트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20분간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지사의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지역 내 유흥주점 등 259개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치를 취하고, 5월 10일 밤부터 해당업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5월 10일 18시를 기준으로 발령된 집합금지명령은 이달 24일 24시까지 2주 동안 유지되며,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 내 확산 방지 및 경기도민의 건강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이다. 집합금지명령은 여러 사람의 집합을 금지하는 것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9조제1항에 따라 지자체장이 발령할 수 있으며, 권고 수준의‘생활 속 거리두기’와는 달리 업소를 대상으로 처벌이 가능한 행정명령이다. 집합금지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영업주와 시설 이용자는 고발조치(300만원 이하 벌금)되며,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시, 이로 인한 모든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청구를 받게 된다. 의정부시 위생과는 24일까지 지속적으로 경찰 등과 합동으로 집합금지명령 대상시설에 대한 명령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며, 아울러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27일부터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가정-상가 등 건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하는 제도이다. 가입 대상은 의정부시 등록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으로, 올해에는 40대를 참여 희망자에 대하여 선착순으로 모집 한다. 다만, 친환경 차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행거리의 감축률과 감축량으로 참여 실적을 평가하고, 실적은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인정하며 10만 포인트는 10만 원으로 환산해 현금 또는 상품권 등으로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 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이병기 환경관리과장은 “가정-상가 등 건물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탄소포인트제가 자동차 분야까지 더해지면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27일까지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청포도’(이하 청포도)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포도 창업아카데미는 청년·베이비부머·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기초 교육부터 심화교육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경기도 창업오디션을 통해 초기 창업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까지 갈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청포도 4기는 주간·야간 기초과정 2회와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사회적기업가의 마인드 및 사회적경제 진입을 위한 방법을 안내하고,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사업아이템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1:1개별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아이템 도출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심층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포도 4기는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화요일과 금요일 주간(14:00~17:00)과 야간(19:00~22:00)으로 각 주2회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심화교육은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6월 19일(금요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및 사회적경제육성 지원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황범순 부시장의 주재로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2020년 의정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공모사업’의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진행됐다.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목적 적합성 및 실현가능성, 구성원의 협력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심사하여 7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 스스로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가로수에 뜨개옷을 입히는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 사업은 생활 속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해하고 누구나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활동모델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자체 선정한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정 공모한 사업이다. 2020년 의정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공모사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인 사회적기업으로 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운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특별 교통수단‘행복콜’차량을 7대 증차했다. 이번 증차는 장애인복지법 및 관련법 개정에 따라 법정대수를 충족하고 노후차량을 교체하기 위한 것이다. 노후차량 6대를 교체하고 신규 차량 7대를 추가해 오는 7월부터 총 39대의 행복콜을 운행한다. 시는 향후에도 노후된 차량을 지속적으로 교체함으로써 더 많은 교통 약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건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라 행복콜 이용대상자는 기존 장애등급 1, 2등급에 한정되어 있던 대상자가 보행상의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동지원센터 행복콜 대표전화(826-2515)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www.siseol.or.kr/uihappy)에서 확인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특별교통수단 7대를 증차해 운행함에 따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운영 개선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영세 납세자의 지방세 불복 청구를 돕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는 지자체가 위촉한 대리인(세무사·공인회계사·변호사 중 도지사가 위촉함)이 무료로 법령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절차(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를 대리하는 제도로서, 납세자의 실질적 권리구제를 도모하는 한편, 국세와 권리구제 체계상 형평성을 맞출 수 있는 실질적인 권리 구제 제도이다. 대리인 신청 자격은 납부세액 1천만 원 미만의 불복청구(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사, 시도 심사청구)를 제기하는, 세무대리인이 없는 개인이다.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이 5억 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도움을 원하는 해당납세자는 의정부시 납세자보호관(031-828-2279)에게 선정대리인 선정을 신청하면 된다. 김희정 기획예산과장은 “지방세에 관해 불만이 있어도 복잡한 과정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거나, 세무대리인 선임에 따른 비용 문제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5일부터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의정부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의정부시일자리센터에서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은 마을세무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시 고문변호사와 함께하는 상담 행사로, 지방세와 국세관련 상담은 물론이고 법률까지 한자리에서 무료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의정부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031-828-2279)에게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거나, 예약 없이도 당일에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단, 운영시간이 마을세무사의 일정에 따라 일정치 않기 때문에 전화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김희정 기획예산과장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서해그랑블 아파트 뒤편에 위치한 발곡근린공원이 직동·추동민간공원에 이어 세 번째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어 46년 만에 의정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신곡동 발곡근린공원은 1974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결정되었으나 시 재정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현재까지 미조성 되어 방치됨에 따라 불법 지장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 환경 저해 요인 발생으로 주변의 주택가로부터 많은 민원이 야기되었다. 이에 의정부시는 발곡근린공원을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작년 3월 제3자 공고를 실시하고 5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2020년 5월 1일 도시공원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관련부서(환경) 협의를 통해 민간사업자인 발곡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민간사업자로부터 보상금의 4/5(149억 원)를 현금 예치 받아 사업시행자를 지정하여 오는 6월 30일 일몰제 전에 사업시행을 위한 실시계획인가가 가능해짐에 따라 46,008㎡의 녹지공간을 지킬 수 있게 되었고, 46년간 재산권 행사를 제약받은 토지주들에게 보상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발곡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총면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식수 공급과 하수처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관리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초기단계부터 감염예방을 위한 상하수도 위기관리체계로 전환해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공급, 원활한 하수처리, 소상공인을 위한 상수도 요금 감면, 비상사태에 대비한 단계별 운영 등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방안을 총동원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의정부시의 상·하수를 통합 관리하고 있는 맑은물사업소는 의정부 시민의 생명수라 할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공급하고,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방류수의 수질을 개선하여 주민의 생명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1983년 1월 설립됐다. 맑은물사업소는 상수도 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및 정비, 누수 탐사와 노후관 정비로 유수율(수돗물 공급량 중 누수 되지 않은 소비량의 비율)을 향상하고, 노후 하수관 정비로 하수처리의 효율 향상 및 악취 제거 등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 개선을 위한 고도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경제영토 확장과 국제교류협력 강화, 1조 원 이상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5월 6일부터 18일까지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시를 방문할 예정으로 2개국 4개주 7개 주요 도시를 찾아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 지난해 6박 7일간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등 미국 동부지역 5개 지역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전 세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의 심장인 북미 서부지역을 찾아 국제교류 협력,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국제교류 협력 분야 일정을 살펴보면 김 지사가 방문 예정인 북미 4개 지역은 경기도와의 교류가 없거나 거의 없던 지역이다. 워싱턴과 애리조나주는 경기도지사의 방문이 처음이며 캘리포니아 지역은 2010년 우호협력 체결 후 14년 만이다. 따라서 김 지사의 이번 방문 자체가 양 지역 교류의 물꼬를 트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6일 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일스님)에서 ‘제2회 양주 평화기원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양주나리농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봉축법요식과 함께 개최되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불자들은 물론 일반시민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서 ‘양주불교사암연합회’의 위상 강화와 함께 지역포교의 장으로서도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크게 무대 행사와 제등행렬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양주시민 평화기원제가 펼쳐지고 이후 봉축법요식, 연합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시는 이번 축하공연으로 국악 아이돌 ‘파스텔걸스’ 와 ‘풍물밴드 이상’, ‘기타리스트 장하은’, ‘색소폰 신나라’, ‘양주사물놀이패’의 공연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 행사 후 ‘양주나리농원’을 출발하여 ‘하늘물근린공원’까지 700여 명이 동참하는 장엄한 제등행렬을 끝으로 본 행사를 모두 마무리하게 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양주사암연합회(☎031-861-1377)로 문의하면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4월 29~30일 1박 2일간 가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담당 공무원 등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와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주제로 인적 안전망 역할과 활성화를 위한 역량교육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워크숍을 통해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자원 공유와 애로 사항 청취 등 업무지원을 위한 교육과 인적 안전망의 실질적인 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의 위험을 감지해 신고하고 대상자의 안부 확인 등 지원·지지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가평지역 복지이장, 부녀회원, 지역주민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위원님들이 복지의 주체가 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고독사 증가와 긴급복지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의 복지실천가들이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취업취약계층 구직자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상반기 1차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오는 5월 9일(목)부터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직종별 다양한 일자리로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96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이중 가평교통(주) 등 21개 업체는 사전 알선을 통해 1:1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가남환경 등 75개 업체는 비대면으로 참여해 업체별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 매칭을 통해 행사 후 맞춤형 취업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권역별 채용박람회’는 ▲5월 9일(목) 가평읍·북면을 시작으로 ▲5월 23일(목) 상면·조종면 ▲6월 13일(목) 설악면·청평면 총 3회의 걸쳐 권역별로 개최된다.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및 취업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관내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로 인력난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가평군민들과 관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
[경기도=황규진기자] 반지하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일시적 피난처이지만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로 건축허가 제한 등 점차 반지하주택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침수에 안전한 반지하주택까지 강제로 폐지하는 것은 거주민을 더 안 좋은 주거환경으로 밀어낼 수 있는 만큼 침수에 노출된 침수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우선적 주거 상향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침수 반지하주택 ZERO’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지하는 1970년대 중반~1900년까지 인구급증 시기에 대량의 주택공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시적 건축기준 완화로 양산된 비정상적인 시설이다. 실제 반지하는 최초 방공호 설치를 위해 주택 지하에 비상 대피용 공간을 목적으로 건축법이 개정되었지만, 이는 거주 공간이 아니다. 반지하는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 구역으로서 건축허가 제한 및 주차장법이 강화되면서 점차 반지하 신축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반면, 반지하 ‘그곳’에 살아야 할 이유를 가진 저소득계층, 1인 가구, 청소년 가구 등의 경제적 여건상 반지하주택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현실적 대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베이비부머의 마음돌봄을 위한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상담 지원 사업’ 이용자를 연중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전화상담’은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49~69세)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화(031-269-5064)로 신청할 수 있다. 주 1회 50분, 최대 16회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시작했으며, 단순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심리검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위기가구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 마음 돌봄 프로그램(특강, 심리방역 그림·문자 메시지 발송 등)도 함께 하고 있다. 2021~2023년 1천209명을 대상으로 1만 256건의 전화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지난해 운영 결과 전화 심리상담을 받은 이용자들 만족도는 4.6점(92% 만족), 삶의 만족도는 31.8%로 나타났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생애전환기에서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이비부머를 위한 마음돌봄 지원은 꼭 필요하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상담을 통해 더 많은 도내 베이미비부머가 장소와 시간에 구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