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7일 민원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로와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세무민원창구 근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세정업무 민원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민원담당 직원들의 피로도가 함께 높아지고 있어,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본청 일반 민원부서를 시작으로 권역동 민원담당 부서 직원들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 관내 음식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세정과장과 징수과장, 그리고 소속 민원창구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세무민원창구 민원실 및 민원인 대기 공간확장과 민원응대 및 안내를 위한 전담 안내요원 배치 등 민원편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였으며, 전문성과 친절함을 갖춘 세무 행정서비스로 시민 만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도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세금관련 민원처리가 많이 힘들고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하며 “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4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우선적 현금지급을 시작으로, 11일부터 신청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차질 없이 지급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전담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전담 TF팀을 중심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급대상은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며, 3월 29일을 기준일로 주민등록 세대 기준과 건강보험료상 가구 기준이다. 정부 발표 지원금은 1인 가구(40만원), 2인 가구(60만원), 3인 가구(80만원), 4인 이상 가구(100만원)이나 지방비 분담비율 12.9%는 경기도·의정부시가 재난기본소득으로 기 지원하여 국비부분 87.1%만 지급 하게 된다. 지방비 매칭 부분을 반영한 결과 1인 가구 348,000원, 2인 가구 523,000원, 3인 가구 697,000원, 4인 가구 871,000원을 지급하게 된다. 지급액이 정부발표와 달라 시민 혼란이 예상되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9개 카드사(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지난 4월 1일 전면 폐쇄되었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5월 11일 완전 정상화 재개원할 예정이며 의정부시는 의정부성모병원 폐쇄로 인한 지역 의료서비스 공백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신 많은 분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5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5월7일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40일이 되는 날이며, 다음 주 월요일인 5월 11일부터 진료를 정상화하여 재 개원할 예정”이라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집단 감염으로 인해 시민여러분께 우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써 의정부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의 응급의료 환자 치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지난 3월 29일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면서 4월 1일 병원을 전면 폐쇄조치하고 추가 감염예방을 위한 재원 환자 및 보호자, 의료인 및 간병인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집단감염으로 이어져 환자 및 보호자, 의료기관 종사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7일 코로나19 대응 상황 공유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5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영상회의로 실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도 및 의정부시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의 지급률이 80.4%(5. 4. 기준)에 이르는 등 큰 혼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도 계획된 일정대로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현장 안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희망근로사업과 생계비 지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비와 소득이 단절된 소상공인 및 주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비를 조속히 집행하여 경제회복 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안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의정부성모병원 대응반 운영, 해외입국자와 자가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당면 현안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5월 6일자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체계’에서 ‘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가 5월 11일부터 전국 보건소 최초로 건강매거진을 발간한다. 건강매거진은 ‘건강이 피어나는 봄호’, ‘건강이 반짝이는 여름호’, ‘건강함이 물드는 가을호’, ‘건강을 준비하는 겨울호’로 제작해 분기별로 배포할 예정으로, 최근 건강이슈 및 계절별 건강식재료, 기저질환정복, 보건소 소식 등을 다룬다. 이번 ‘건강이 피어나는 봄호’는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비만, 알고 떼어내기」, 「봄의 건강식재료: 미나리와 봄동」, 「기저질환 정복: 첫 번째, 당뇨병」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담았다. 특히, 이 건강매거진에 수록되어 있는 「건강, 사계 四季! 나의 건강이야기」를 작성하여 보건소로 제출하면, 선착순 500명까지 창간호 부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9월에 있을 의정부시보건소 건강축제에서 제출하였던 건강이야기 중 가장 잘 작성된 것을 권역별로 1명씩 선발하여 ‘건강일기왕’시상을 할 계획이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건강매거진 ‘2020 건강하다’는 사계절을 테마로 기획하게 되었으며, 의정부 모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서 톡톡한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5일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 마련된 이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 4월 29일 이천시 소재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합동분향소 헌화를 마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유족들을 만나 불의의 사고를 당한 희생자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고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사고 수습으로 계속되는 노고에 위로의 말을 전하고, 빠른 사고 수습에 의정부시 및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도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1일에도 이천시청을 방문해 협의회와 의정부시 성금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5월 4일 시공 중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공사현장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4월 29일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의정부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의정부 소방서, 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과 함께 재난 사전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반을 구성, 소방법과 산업보건법 준수 여부 및 공사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우레탄폼 발포와 용접, 금속류 절단 등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작업 등에 대한 소방안전 관리와 밀폐된 공간의 화제 위험요소,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환경 의무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항상 경각심을 갖고 화재 및 재난 예방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또한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건설현장 종사자들 간의‘사회적 거리두기’방역지침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3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형 공모사업에‘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클린 세이프티 존’과제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시비포함 총 6억 원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로써 의정부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게 되었다. ‘스마트 클린 세이프티 존’이란 코로나19 등 확산력이 강한 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이 자주 출입하는 관내 집합 시설에 무인 열화상 출입통제, UV 실내살균, 스마트 안내방송 시스템을 설치하여 공간관리 플랫폼 기반 위에서 운영되는 서비스이다. 시는 상대적으로 전염병에 대한 면역력과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 하는 집합시설 6곳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고, 실증을 통해 향후 대상 시설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한수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합시설의 전염병 전파방지 모델로서 전국적인 확산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전체적인 위생환경을 조성하여 시설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4일 취약계층 2만3천137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를 돕고 민간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이날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과 조회가 시작되면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 수급가구 중 가구주와 가구원 모두가 수급자인 2만3천402가구 중 2만3천137가구에게 기존의 복지급여 수급계좌를 통해 총 93억 원을 지급했다. 지급액은 1인 가구 34만8천원, 2인 가구 52만3천원, 3인 가구 69만7천원, 4인 이상 가구 87만1천원으로, 경기도와 시 재난기본소득을 감안했을 때, 경기도민이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받고 있는 것이다. 4일 현금을 받지 못한 나머지 265가구는 계좌정보가 없거나 계좌번호에 오류가 발생한 경우로, 5월 8일까지 당사자 확인을 거쳐 지급완료 할 예정이다. 또한 현금이 지급되지 않은 가구는 이후 정부에서 정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일정에 따라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취약계층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의정부시민 모두에 대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민간소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양주축협과 함께 힘을 모아 시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친환경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판매 품목으로는 한우고기(국거리·장조림·불고기), 돼지고기(앞다리·등갈비·안심·목살) 등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부위가 구성되어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17개 부서의 직원이 참여하여 소·돼지고기 155kg, 총 350여만 원을 구입했다. 조인영 도시농업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소비감소와 학교 개학 연기로 급식납품이 중단되어 지역 축산업 농가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축산업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축산업 농가에 도움이 되는 행사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한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을 추진한다. 2020년 의정부시 규제개선&적극행정 로드맵 구상 의정부시는 지난 2월 ‘2020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수립에 이어 3월에는 ‘2020년 적극행정 추진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올해 규제혁신 전반에 걸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에 대한 로드맵을 정한 바 있다. 중앙으로는 불합리한 법령 등 발굴·건의를 통해 개선 목표를 달성하고, 의정부시 자치법규 속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조항을 정비하여 시민들이 규제혁신에 대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의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4대 추진방향과 12개의 핵심과제를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세부 계획들을 정하기도 했다. 정부의 규제혁신 추진방향에 발맞추다 올해 초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0년 규제혁신의 추진방향은 ‘경제혁신, 민생혁신, 공직혁신’이다. 4차 산업을 포함한 우리의 산업 현장의 전반에서, 각 지역과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 속에서, 공직자들과 공직문화 속에서 혁신을 추진하여 지역과 국가의 경제를 활성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저출산 극복의 실천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제3회 의정부시 아이사랑 수필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인식개선 및 가족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결혼·임신·출산·양육 등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재미를 표현한 주제의 작품이면 모두 가능하다. 의정부 시민 누구나 온·오프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은 마감일 자정까지(www.ujbcc.or.kr), 오프라인은 마감일까지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의정부시 산단로123)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선정한 후 오는 11월 중 당선작(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입선 10)수상자와 함께하는 시상식 및 북 콘서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저출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생생한 체험을 통한 수필 공모로 출산과 양육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한걸음 더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실천적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실시한 제2회 아이사랑 수필 공모전에서는 125건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5월 1일 황범순 부시장 주재로 ‘2021년도 국비 확보 대책회의’를 갖고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올해 예기치 않게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의 세수 전망 불확실성이 커져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국비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등 선제적 대응 필요성에 따라,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내년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투자사업 국비 신청액은 △국도39호선 송추길 확장 등 도로개설 4건 162억원 △원도봉 집단취락지구 기반시설 설치 12억원 △의정부시 다목적스포츠파크 조성 8억원 △호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생활체육시설 건립 4건 70억원 △캠프에세이욘 레포츠공원 조성 59억원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2억원 △고산 공공도서관 건립 등 도서관 사업 2건 17억원 △신흥마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등 도시재생사업 4건 72억원 △녹양동 생활SOC(주민건강센터) 건립 25억원 △부용산 문화공원 조성 등 공원사업 2건 41억원 △금오배수구역 하수관로 정비 등 노후관로 정비 4건 12
[의정부=황선빈 기자] 남양주 진접읍 소재 기업인 ㈜일진약품(대표 조현규)이 4월 29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KF94 방역마스크 9,500매를 의정부시에 기부했다. ㈜일진약품은 의약품·구급함 및 응급처치용 키트 등과 같은 의료용품을 제작하는 전문 업체로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코오롱 인더스트리에서 마스크 필터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 및 일선 현장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및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조현규 ㈜일진약품 대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정부시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마스를 기부하게 되었으며, 다함께 힘을 모아 빠른 시일 내에 이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이런 기부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금의 시기에 사회적 환원의 선순환 구조문화로 조성되기를 희망하며, 많은 기업들이 기부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이윤보다 사회로의 환원을 실천해 주신 ㈜일진약품에 감사드리고, 조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의 권익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 대표적 도시 취약지역인 신흥마을이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텃밭 가꿈교실 운영, 민·관·학 협력 프로젝트형 참여 수업을 통해 도시재생에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신흥마을 도시재생 신바람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판잣집을 지어 살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마을인 신흥마을은 대부분 2층 이하의 노후 주택지로서 한때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2014년 해제된 이후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달동네이다. 의정부시는 신흥마을에 도시재생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를 신청, 선정되어 41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확보된 사업비를 바탕으로 안전한 신흥마을 조성을 통한 삶터의 회복,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마을 경쟁력 회복, 주민이 다 같이 함께하는 주민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 시는 마을 내 유휴지를 활용해 새롭게 조성된 마을 공동텃밭을 주민 스스로가 시범 운영함으로써 주민들 간 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경제영토 확장과 국제교류협력 강화, 1조 원 이상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5월 6일부터 18일까지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시를 방문할 예정으로 2개국 4개주 7개 주요 도시를 찾아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 지난해 6박 7일간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등 미국 동부지역 5개 지역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전 세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의 심장인 북미 서부지역을 찾아 국제교류 협력,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국제교류 협력 분야 일정을 살펴보면 김 지사가 방문 예정인 북미 4개 지역은 경기도와의 교류가 없거나 거의 없던 지역이다. 워싱턴과 애리조나주는 경기도지사의 방문이 처음이며 캘리포니아 지역은 2010년 우호협력 체결 후 14년 만이다. 따라서 김 지사의 이번 방문 자체가 양 지역 교류의 물꼬를 트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6일 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일스님)에서 ‘제2회 양주 평화기원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양주나리농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봉축법요식과 함께 개최되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불자들은 물론 일반시민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서 ‘양주불교사암연합회’의 위상 강화와 함께 지역포교의 장으로서도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크게 무대 행사와 제등행렬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양주시민 평화기원제가 펼쳐지고 이후 봉축법요식, 연합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시는 이번 축하공연으로 국악 아이돌 ‘파스텔걸스’ 와 ‘풍물밴드 이상’, ‘기타리스트 장하은’, ‘색소폰 신나라’, ‘양주사물놀이패’의 공연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 행사 후 ‘양주나리농원’을 출발하여 ‘하늘물근린공원’까지 700여 명이 동참하는 장엄한 제등행렬을 끝으로 본 행사를 모두 마무리하게 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양주사암연합회(☎031-861-1377)로 문의하면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4월 29~30일 1박 2일간 가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담당 공무원 등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와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주제로 인적 안전망 역할과 활성화를 위한 역량교육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워크숍을 통해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자원 공유와 애로 사항 청취 등 업무지원을 위한 교육과 인적 안전망의 실질적인 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의 위험을 감지해 신고하고 대상자의 안부 확인 등 지원·지지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가평지역 복지이장, 부녀회원, 지역주민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위원님들이 복지의 주체가 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고독사 증가와 긴급복지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의 복지실천가들이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취업취약계층 구직자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상반기 1차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오는 5월 9일(목)부터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직종별 다양한 일자리로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96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이중 가평교통(주) 등 21개 업체는 사전 알선을 통해 1:1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가남환경 등 75개 업체는 비대면으로 참여해 업체별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 매칭을 통해 행사 후 맞춤형 취업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권역별 채용박람회’는 ▲5월 9일(목) 가평읍·북면을 시작으로 ▲5월 23일(목) 상면·조종면 ▲6월 13일(목) 설악면·청평면 총 3회의 걸쳐 권역별로 개최된다.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및 취업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관내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로 인력난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가평군민들과 관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
[경기도=황규진기자] 반지하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일시적 피난처이지만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로 건축허가 제한 등 점차 반지하주택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침수에 안전한 반지하주택까지 강제로 폐지하는 것은 거주민을 더 안 좋은 주거환경으로 밀어낼 수 있는 만큼 침수에 노출된 침수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우선적 주거 상향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침수 반지하주택 ZERO’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지하는 1970년대 중반~1900년까지 인구급증 시기에 대량의 주택공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시적 건축기준 완화로 양산된 비정상적인 시설이다. 실제 반지하는 최초 방공호 설치를 위해 주택 지하에 비상 대피용 공간을 목적으로 건축법이 개정되었지만, 이는 거주 공간이 아니다. 반지하는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 구역으로서 건축허가 제한 및 주차장법이 강화되면서 점차 반지하 신축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반면, 반지하 ‘그곳’에 살아야 할 이유를 가진 저소득계층, 1인 가구, 청소년 가구 등의 경제적 여건상 반지하주택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현실적 대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베이비부머의 마음돌봄을 위한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상담 지원 사업’ 이용자를 연중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전화상담’은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49~69세)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화(031-269-5064)로 신청할 수 있다. 주 1회 50분, 최대 16회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시작했으며, 단순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심리검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위기가구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 마음 돌봄 프로그램(특강, 심리방역 그림·문자 메시지 발송 등)도 함께 하고 있다. 2021~2023년 1천209명을 대상으로 1만 256건의 전화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지난해 운영 결과 전화 심리상담을 받은 이용자들 만족도는 4.6점(92% 만족), 삶의 만족도는 31.8%로 나타났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생애전환기에서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이비부머를 위한 마음돌봄 지원은 꼭 필요하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상담을 통해 더 많은 도내 베이미비부머가 장소와 시간에 구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