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맞아 4월 21일 원격 수업이 진행된 회룡초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원격수업현장을 둘러보고 교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유종만 의정부교육장, 장학사 등 10여명이 온라인 수업 진행상황을 둘러보고, 개선점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피며 원격수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안 시장은 4학년 1반을 방문, 원격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사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메이커스 구축교실 현장도 참관했다. 강진희 회룡초등학교장은 “온라인 개학에 맞추어 교사들이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학생들의 참여도는 100%로, 2011년부터 시작한 혁신교육지구사업 지원 및 2019년부터 추진한 무선인프라 구축, 그리고 노트북·태블릿 PC 구입을 위한 의정부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온라인 원격 수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주시고,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학습공백을 방지하는 데 노력해주신 교사 및 교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원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까지 취약계층 중장년 독거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인 1인 가구 증가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의정부시의 경우 실직, 가족해체, 건강악화 등의 위험 발생이 높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1인 가구 비율(2018년 기준 25.1%, 자료출처: 통계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인 위기가구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의정부시는 차상위계층 중 만 40~64세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기준이 완화된 긴급복지제도 등 공적급여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하며, 이혼 및 실직 등 사회관계망으로부터 고립되어 고독사 위험이 있는 독거가구는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정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취약계층 중장년 독거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1인도 소외되지 않고 공평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를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20일부터 시작되는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방문 접수를 대비해 각 동별 재난기본소득 접수처를 현장 방문했다.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9일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4월 20일부터 가까운 농협지점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하고 있다. 시민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재난기본소득 접수처를 별도로 마련하고, 인력 부족에 따른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1300여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합심해 재난기본소득 접수 업무에 동참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방문 접수 첫날인 4월 20일 가능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난기본소득 접수처 직원들을 독려하는 한편,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러 온 시민들을 만나 코로나19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 시장은 재난기본소득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의정부시민들이 재난기본소득을 통해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질서유지를 위해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세대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5월 개최 예정이었던 가족문화대축제와 하하 페스티벌을 취소하기로 했다. 가족문화대축제는 5월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이며, 하하 페스티벌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화합(Harmony)과 행복(Happiness)’이라는 주제아래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 축제이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축제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민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것으로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여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17일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지속되는 의정부시의 민선7기 역점 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시민참여 녹화사업에 8개 사업, 푸른도시 조성사업에 17개 사업, 도시미관 개선사업에 22개 사업, 권역별 맞춤사업에 119개 사업,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에 6개 사업, 축제 및 행사 분야에 3개 사업을 추진한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는 주요 사업 부서장과 권역동 자치민원과장 및 동주민센터 동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7월 프로젝트 추진 계획 수립 이후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시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범순 부시장은 “시민 참여가 중요한 The G&B City 프로젝트가 코로나19 사태라는 복병을 만나 활발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계획한 일정에 따라 사업이 차질 없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원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시설 및 지하철 역사 등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최근 지체 및 뇌병변 등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대상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충전소는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시청, 송산노인복지회관,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 등 총 6곳에서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1,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0년 상반기 중 이용자의 접근이 용이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의정부역, 회룡역 및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곳에 충전기를 우선 설치하고, 하반기에 건립 완공 예정인 복지시설 등 2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충전기는 일반 충전기의 소요시간(8시간) 보다 4배 빠른 2시간이며, 충전기 한 대로 보장구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보장구에 충전케이블을 연결 후 전원 스위치를 누르면 충전이 시작되고 자세한 사용방법과 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첫 민간 개발사업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이 2021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대지면적 12만4천399㎡, 연면적 21만676㎡의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부속병원은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4월 현재 74%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1년 3월 개원 및 개교 예정이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스포츠아웃도어학과, 중독재활복지학과, 일반·보건 임상간호 대학원 등 4개 학과 편제로 정원 약 700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을지대학교 부속병원은 경기북부지역 최대 규모인 905병상(지하 5층∼지상 15층)으로 조성된다. 38개 진료과/7개 특수부서/7개 전문진료센터(척추족부센터, 뇌신경센터, 여성센터, 난임센터,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 내분비센터) 등 환자를 위한 치유와 재활, 직원·지역민을 위한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이 모두 가능한 의료문화 복합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 을지대 병원은 국내최초로 5G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한 병원으로, 2019년 9월 LG 유플러스와 5G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A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준비하는 관내 기업을 육성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의정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을 말한다. 의정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공모사업은 이러한 사회적기업으로 발전 가능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정 요건을 갖추고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의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 기업 당 6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모에 참여할 기업은 접수 기간 내 의정부시 홈페이지 (www.ui4u.go.kr)에서 공모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계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4월 28일까지 자치행정과 지역공동체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착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많이 발굴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주차장은 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한 총 40개소의 노외주차장으로, 현재 주차요금계산기(35개소), 엘리베이터(4개소)에 항균필름을 부착하였으며, 공영주차장 바닥면에 주 1회 소독약품 살포를 통한 방역활동 시행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주차장 이용객이 상시 많은 중랑천 둔치주차장, 의정부1동 지하주차장, 입체주차장, 백석천 지하 1·2주차장의 경우 더욱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영주차장의 지속적 방역활동 강화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13일 법령 및 제도개선, 행태개선 등 적극행정을 추진한 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의정부시 적극행정·규제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부서별 발표, 질의응답,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제출된 사례는 총 4건으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결과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건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사례에 대해서는 5월 월례조회에서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되고, 담당 공무원은 추후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시 심사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최우수 규제개선 사례로 선정된 위생과의 ‘공중위생업소 시설 및 설비기준 완화’는 공중위생 영업장의 과도한 설비기준 규정으로 인한 영세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한 것으로, 2019년 상반기에 규제개선 건의 및 경기도와의 간담회 개최, 규제현장 방문과 해당부처 건의 등의 과정을 거쳐 2019년 하반기에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의 개정까지 이끌어 내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와 장려는 시민들을 위해 방치폐기물의 적극적인 처리를 통한 체육시설 조성 기반 마련 사례와 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소상공인의 고통 분담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말에 개정 시행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당초 대부료 요율을 2%에서 1%로 50% 감경한다. 또한, 의정부시는 위탁기관인 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관리비의 30%를 감면하며, 대부료 및 관리비 감면기간은 재난단계 경계일인 1월 27일부터 경계 해제 시까지다. 대부료 및 관리비 감면신청은 4월 13일부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접수하면 되고, 이에 따른 지하도상가 소상공인 432개소의 감면 금액은 매월 대부료 약 1억 원, 관리비 3,400만 원으로 예상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시민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선한건물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이 솔선수범하여 대부료 및 관리비 감면을 결정하였다”라며, “지하도상가 소상공인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14일 재난기본소득의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과 안전한 관리를 위해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과 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내 11개 NH농협은행, 20개 지역 농·축협에서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동 주민센터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민·관이 함께 협력해 재난기본소득을 빠르게 지급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당면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민이면 누구에게나 15만원씩 지급되는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0일부터 7월 31일 까지 가까운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주소지 동 주민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의정부형 미래교육’사업이 코로나19로 여파로 실시한 온라인 개학을 돕는 큰 힘이 되고 있다. 4월 9일 시작된 온라인 개학은 교사와 학생간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방식이 보다 효율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교실마다 무선망 설치가 필수적이나 정부의 무선망 구축사업은 학교 내 4개 교실에만 설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의정부시는 2019년부터 쌍방향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 모든 교실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노트북과 태블릿PC를 구입하도록 지원해 왔다. 의정부시가 2018년부터 혁신교육지구사업‘의정부형 미래교육’사업은 미래기술과 인문감성 교육을 함께 교육과정에 접목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코딩, 드론, VR 등 미래기술을 교육과정과 연결하는 에듀테크(Edu Tech) 미래학교 사업에 2018년엔 10개교, 2019년과 2020년엔 관내 69개 중 52개교에 약30억 원을 투입하여 무선망 구축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운영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의 선제적인 지원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에듀테크 미래학교 수업사례 나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2020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 학습지 희망자를 신청 받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1:1로 한글 또는 국어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원대상은 만 4세 ~ 만 10세 다문화가족 자녀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이다. 방문학습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매주 1회, 15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료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지원하고, 한 달에 3,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내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학습지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www.ui4u.go.kr)를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031-828-4243)에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코로나19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 급식소 위생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의정부시 관내 500여 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위생관리 방문지원 사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긴급 보육을 실시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비대면 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식중독 관리 매뉴얼 및 자체점검 매뉴얼 제공(우편발송) ▲어린이급식소 자체점검 실시 ▲센터에 자체점검 보고서 제출 ▲담당영양사 일대일 전화상담 ▲결과보고서 회신 및 위생물품지원 순으로 진행한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사장)은“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는 이번 비대면 위생관리 프로그램이 어린이급식소의 자체 위생관리능력 향상과 어린이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이웃돕기 업무의 전문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군청 제2청사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본청과 읍·면, 유관기관 이웃돕기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 교육 내용은 ▲기부금(품) 접수 및 처리 절차 ▲기부물품 처리 시 영수증 처리 방법 및 주의사항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활용 시 유의사항 ▲예치금 모금 및 잔액 현황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웃돕기 담당자들은 “이웃돕기 업무 절차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가평군에 기부된 소중한 예치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절하게 배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교육 소감을 밝혔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이웃돕기 업무를 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가평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이의 업무 진행 공유 등 원활한 소통으로 이웃돕기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세금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서다. 가평군의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올해 4월 말 현재 33억 원이다. 이는 지방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우선 자진납부 기간을 16일간 운영해 체납안내문, 압류 및 공매 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이후 1개월간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 등 재산을 추적해 압류를 실시하고 압류재산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한다. 또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 제재도 병행하게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시적 및 생계형 체납자는 담세력 회복 지원을 위한 분납 유도와 강제집행을 유예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며 “반면, 납부능력이 충분함에도 고의적으로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 조사해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민선 8기 가평군의 핵심사업인 ‘접경지역 지정’이 서명운동 25일 만에 목표치의 50%에 육박해 군민들의 높은 열망을 보여주고 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말까지 약 70일 동안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16일 현재 목표치의 48%인 1만5,120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서명운동 목표인원을 전체 군민의 50%선인 3만1,700명으로 잡고 있다. 접경지역은 남북분단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과 사유재산에 불이익을 받아온 지역을 의미한다. 현재 가평군과 비슷한 15개 시·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됐지만 가평군은 포함이 안 돼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높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 지원 약속으로 군의 접경지역 지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6일 가평군청에서 열린 ‘경기 동부 SOC 대개발 도‧시군 릴레이 간담회’에서 “가평군은 경기 북부와 동부지역 끝에 있으면서 각종 규제에 묶여 낙후돼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가평군이 접경지역에 포함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올해의 책 어린이 입체낭독 ‘책 읽는 소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읽는 소리는 올해의 책을 함께 낭독하고 아이들이 직접 공연을 만들면서 독서와 공연의 재미를 동시에 느끼는 입체낭독극 체험 프로그램이다. 6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총 5회 수업으로 운영한다. 낭독공연 기획 및 준비 과정을 거쳐 마지막 5차시는 수강생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낭독발표회를 개최한다. 수강생은 낭독발표회까지 총 5회 수업 모두 참여 가능한 초등 2~6학년(2012~2016년생) 15명을 모집한다. 1~3차시는 의정부정보도서관, 4~5차시는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낭독할 책은 2019년 어린이 올해의 책 「시원탕 옆 기억사진관」과 2020년 어린이 올해의 책 「뭔가 특별한 아저씨」다. 초등 고학년(4~6학년)이 낭독할 「시원탕 옆 기억사진관」은 이웃들의 삶을 기록하던 기억사진관과, 근심과 걱정을 녹여 주던 시원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라져 가는 가게들에 대한 이야기다. 초등 저학년(2~3학년)은 남과 다른 특별한 한 가지를 가진 「뭔가 특별한 아저씨」의 사연을 통해 나눔과 다름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노면 단차 등으로 소음을 일으키거나 보행자의 통행과 차량 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상수도 불량맨홀을 6월 말까지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체 조사 및 시민 신고를 통해 선정한 35개소의 불량맨홀을 시비 6천만 원을 투입해 정비한다. 특히, 공사로 인한 먼지‧소음 및 도로 포장면의 불필요한 파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기술 공법을 적용한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불량맨홀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통행 시 큰 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며, “신속히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7일까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8년 10월 창단해 체계적인 연습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학생 중 정기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다음카페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형은 6월 1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2층 연습실에서 지정곡 1곡(하늘나라동화, 화가 중 택 1곡)을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17일 다음카페에 게재하고 개별 통지한다. 합격자에게는 단복, 연습 및 공연 시 간식비, 합창제 참가비, 봉사활동 시간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