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영현)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안전봉사단 Safety·Activity·Youth 클럽(S·A·Y클럽)’의 단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안전봉사단(S·A·Y클럽)은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재난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하고, 청소년이 안전지도자로서 다양하게 재능을 나눔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재난 발생 시 대피 방법과 응급처치 기본 교육을 비롯해 소방관, 간호사 등 안전 관련 전문직업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할 수 있는 활동도 진행한다. 청소년 그린존 프로젝트, 우리동네 안전지도 제작, 청소년 축제에서의 안전 관리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재능을 나누며,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온라인(QR코드 또는 https://naver.me/GzE68fpk)으로 가능하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안전봉사단 단원에게는 응급처치 일반과정 수료증이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한 생활기록부 기재 및 자원봉사 시간 인증 등 특전이 제공된다. 기타 모집과 관련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8일 오전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관내 기업인 ‘㈜진양코퍼레이션(대표 한상현)’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첨단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우수 기업들이 모여 기술혁신을 이루고 상생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기업 맞춤형 기반 시설 조성과 기술력 있는 기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경기북부’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식은 강수현 시장과 한상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양코퍼레이션’은 40년 이상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 인써트 사출 및 정밀 프레스 제품을 생산하며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8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내용과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 조례 제정 내용을 반영한 「가평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했다. 이번 개정조례는 생산관리지역에서 카페·제과점 등 휴게음식점 입지를 허용하고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에서의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에 따르도록 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에는 생산관리지역에 카페·제과점 등 휴게음식점의 건축이 가능하도록 허용(국토계획법 시행규칙 범위 내 제한적 허용)했다. 또한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는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 경우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도록 하고 △계획관지지역에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가 지정된 경우 건폐율을 최대 60%까지 완화했다. 이와 함께 △자연녹지지역에 개발진흥지구가 지정된 경우 건폐율을 최대 3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관리지역에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를 건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장기 입원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연계 회복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이번 ‘건강한일상’ 퇴원연계 회복지원사업은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을 앞두고 있거나 회복을 희망하는 지역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다각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이다. 또한 치료 중단으로 인한 증상 악화와 재입원을 예방해 정신질환 재발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건강한일상’ 퇴원연계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환자가 지역 내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사업 참여 의료기관 및 대상자의 개별 욕구를 반영해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입원 중 재원 관리, 의료진 면담, 퇴원 계획 수립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업 추진을 앞두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고 있다. 최순일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고,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7일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현안 50개를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추진 보고회를 올들어 처음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포함해 부군수, 국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2월 4~5주 정책회의’를 마친 후 가진 전략사업 보고회에서는 △접경지역 개발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신축 △기회발전특구 추진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에 대해서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현안 사업인 50대 전략사업이 민선 8기 내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면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신속히 이행하고, 문제점이 있는 사업은 다각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인구감소지역 내 산지 규제 완화를 통한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를 제정해 18일 공포했다. 이번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는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20%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평균경사도 기준을 기존 25도에서 30도 이하로 확대하고, 1㏊당 입목축적 기준을 군 평균의 150%에서 180% 이하로 완화했다. 또한 산정부 높이(표고) 기준을 기존 50%에서 60% 미만까지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평군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2025년 1월 7일) 이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 조례를 제정해 인구감소지역 해소를 위한 의지가 크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조례 제정과 개정을 통해 산지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함으로써 지역 내 개발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6일까지 농작물 돌발해충 방제약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인삼, 사과, 배, 대추, 포도, 블루베리, 기타 유실수 등이며 방제면적 1,600㎡당 1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방제약제 지원규모는 약 500ha에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앞서 지난 1월 24일 방제약제 선정협의회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활한 사전방제를 위해 공급을 최대한 서두를 예정이니 적기방제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31-839-4253),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신규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및 희망마을 만들기 통합 주민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은 원활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주민 제안과 희망마을 만들기 두 개의 지원사업을 동시에 공모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공동체이며, 마을공동체의 사업추진과 역량강화 활동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연천군 마을공동체 통합 주민공모사업의 경우 다양한 주민 모임의 참여를 위해 모집 분야 사업유형을 5가지로 세분화했다. 또한 사업계획수립 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전 공모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연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14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접경지역 지자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경기, 강원, 인천의 담당자 60여명이 참여하여 접경지역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접경지 발전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연천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여 연간 60만명 이상이 찾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홍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접경지역에 개발사업을 지원하여 가시적 성과를 이루고 지자체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좋은 사업 발굴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얻어 접경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 담당자들의 연천군 방문을 환영하며, 접경지대가 더 이상 위협요인이고 약점이 아닌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기회의 지대로 승화시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곳에 모인 접경지역 15개 시군과 행정안전부가 함께 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서울벤처대학교대학원 AI문화경영연구소의 소장 및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박은지 교수를 초청하여 ‘정책 개발‧실행‧고도화를 위한 AI의 전략적 활용 방안과 미래 로드맵’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박은지 교수는 AI 산업의 중요성과 지자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 현황을 소개하면서, 연천군만의 특화된 AI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생생형 AI 콘텐츠를 통해 미래의 첨단 테크, 문화‧예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전달하면서, 문화예술, 콘텐츠적 관점에 기반한 연천군만의 전략으로 △접경지역 전문가로서 AI 인재 육성 △접경지역 활성화를 위한 AI 기반 산관학 협력 △AI를 위시한 휴머니티적 가치 실천을 제시했다. 초청 특강 이후, 간부공무원들간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을 위해 일선공무원들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토록 다양한 교육 및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AI와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일련의 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장애 어르신 쉼마루(회장 백경애)는 17일부터 2025년 프로그램 이용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3월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네일아트, 원예교실, 토탈공예, 목공예, 가죽공예, 영화관람, 문화 탐방 등이 포함된다. 또한, 생일 잔치, 봄·가을 소풍, 무료 이동 진료와 법률 상담, 장애인 인권 교육 등도 제공되어, 장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안전과 권익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쉼마루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쉼마루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라면서 “다른 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외로움을 덜 느껴 앞으로도 쉼마루를 자주 이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는 장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쉼마루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며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공간이다. 앞으로도 장애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장애 어르신 쉼마루는 2023년 9월 동두천시에서 마련한 60세 이상 장애인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031-858-99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는 하수처리장 통합관제실 조성 사업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수처리장 통합관제실 조성 사업은 현재 3개소(침사지동, 탈수기동, 3단계)로 분산된 하수처리장 현장사무실을 하나의 통합관제실(중앙감시제어반)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축이 완료되면 하수처리 현장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며, 하수처리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시설 유지관리와 개선 효과도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사업소는 해당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유재산심의회와 투자심사위원회를 거치는 등 각종 행정적 절차를 마쳤으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사업소는 통합관제실 조성 사업을 위해 2024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한 결과, 15억 원을 최종적으로 확보했다. 확보한 교부금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된 이후 하수처리장 통합관제실 조성 공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실 조성을 통해 하수처리 현장의 근무 환경 개선, 효율적인 인력 관리와 협업을 통한 기술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설 관리를 위해 24시간(일·숙직) 근무하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개발되지 않은 민간 소유의 미개발 토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나눔주차장(가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토지 소유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지인 고산공공택지지구 내 청소년 문화센터 주변은 상가 점포주택 용지 내 부설주차장이 부족해 지속적인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상권 활성화가 저해되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확충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개발되지 않은 나대지를 임시 노외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 고산지구 내 40면 규모의 시범 주차장 조성 시는 토지주 의견에 따라 고산동 959-4번지 일원 5개 필지(총 1천432.8㎡)에 지평식 주차장 40면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 시민들에게는 주차공간,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나눔주차장으로 선정된 토지의 소유자는 1년 이상 공공 주차장으로 제공할 경우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차장은 최소한의 시설투자 후 운영하며, 무료 공영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17일 해빙기를 대비해 호원 실내 배드민턴장 및 바둑전용경기장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겨울철이 지나고 지반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은 해빙기를 대비해, 체육시설 조성공사가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먼저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호원 실내 배드민턴장 부지를 찾아 시설 조성에 대한 계획과 향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어 공사 중인 바둑전용경기장으로 이동해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진행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김동근 시장은 “해빙기로 인해 시설 안전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공사 중인 체육시설뿐 아니라 운영 중인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679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태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수행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장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신규 버스 노선 신설 빅데이터 분석’은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운행에 활용돼 2024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정책과 사업에 대한 데이터 활용을 더욱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종명 스마트도시과장은 “데이터기반행정의 활성화가 전 부서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행정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이하 지정형) 운영기관 6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형은 우수한 창업지원 시설 운영기관을 공모․선정해 경기도가 운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공간이다. 경기도가 창업지원 시설을 직접 조성․운영하는 거점형 경기창업혁신공간과 협력․보완 관계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지정형의 역할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광명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평택산업진흥원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기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차등 지원한다. 작년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BMC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12개소의 지정형을 선정해 운영을 지원했다. 357개사 보육을 비롯해 교육․컨설팅․투자IR․사업화․네크워킹 지원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BMC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엔테로바이옴은 고용창출 30명, 투자유치 274억 원,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 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여름철 성수기 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 올해 집중 점검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 하천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낚시·야영 행위 등을 집중해서 살필 계획이다. 경기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하천계곡지킴이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예정이다. 하천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철거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검표에 상세히 기록해,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 행락객 등 민간에서 하천·계곡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했을 때 게첩된 현수막 큐알(QR)코드를 활용해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도 하천변 쓰레기, 불법 시설물 등을 최종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청정계곡에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 및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가을 가든페스타’의 메인 행사 패션쇼 참가자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가을 패션쇼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정원축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주요 무대 행사다.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가는 포천시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7월 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선발 오디션에 참석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모델 워킹, 포즈 등 패션쇼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무대에서 전문 모델과 함께 걷기(워킹)에 나선다. 또한, 개인별 모델 사진 촬영도 함께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일상 속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광활한 용암대지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꽃 축제로, 올해 봄 행사에는 약 16만 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왕방초등학교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 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식중독 안전 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해 표준업무지침에 따라 신속한 보고와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원인 규명, 검체 채취, 환경 조사, 유증상자 관찰 등을 실시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부서별 역할에 따라 훈련을 진행하며 기관 간 전파 체계와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이루고, 식품 안전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중독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졌다”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임산부에게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분만취약지(연천, 가평, 양평, 포천, 여주, 안성)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이며, 임신 12주차 이상의 임산부 혹은 출산부(25년 1월 이후)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이며 2025. 1. 1. 이전 출산자는 제외된다. 또한, 2025. 1. 1.~2025. 3. 31. 출산부의 경우 2025년 6월 30일까지만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2025년 9월 30일까지 이용가능하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해 진행하거나 포천시 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임산부 1인당 100만 원의 교통비 실비가 지원되며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로 이용이 가능하다. 임산부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신용/체크)로 이용할 수 있으며,사용기한은 출산(또는 신청 시 제출한 서류 상 출산예정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포천시 임산부들에게 유용한 정책이 생겨 기쁘다. 더 좋은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