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FTA 피해보전직불금 농업분야(식량분야 및 원예·특작분야) 지원대상 선정 품목을 정하기 위해 이달 1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FTA(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농산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업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FTA 피해보전 직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량분야·축산분야·원예특작분야·임업분야로 나뉘어 지원한다. 이번 신청은 식량분야 및 원예·특작분야 신규 품목 발굴을 위한 것으로 농업인이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등록된 식량작물의 11개 품목(보리, 밀, 옥수수, 조, 수수, 율무, 감자, 고구마, 대두, 녹두, 팥)과 원예·특작 17개 품목(참깨, 체리, 감귤(시설/노지/만감류), 포도(시설/노지), 상추, 당근, 오이, 멜론, 딸기, 양파, 카네이션, 선인장, 수삼)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FTA로 손해를 입은 다른 식량작물을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FTA 이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존에 등록 되어 모니터링 품목에 해당되는 품목 외 식량분야 및 원예·특작분야 신규 품목이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주민들을 만나 민선 8기 연천군의 성과와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연천군은 새해를 맞아 6일 백학면과 장남면을 시작으로 10일간 10개 읍면을 방문해 현장에서 소통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과 10개 읍면 주민이 함께 했다. 김덕현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4대 군정방침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을 토대로 한 주요 성과 및 사업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김덕현 군수는 10개 읍면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원행이중(遠行以衆)이라는 말처럼 2025년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연천발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연천군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한계를 돌파하는데 군민 모두가 함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산림청이 주관하고 공·사립 수목원들이 협력하는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푸른수목원을 포함한 4개소를 신규 보전기관으로 지정했다. 국립수목원은 푸른 뱀의 해(乙巳年)를 맞아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에서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2025년도 1호 지정’ 현판식을 추진하였다. 푸른수목원은 부채붓꽃, 미선나무 등 28종의 희귀식물과, 33종의 특산식물자원을 보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푸른수목원, 베어트리파크수목원, 백두대간생태수목원, 화담숲은 기존에 지정된 20개 기관과 더불어 국가 희귀·특산식물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수집·증식·보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국립수목원은 국가희귀·특산식물보전사업의 책임기관으로서, 공․사립 수목원, 식물원을 대상으로 지정기관에 대한 필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비 국가식물자원의 체계적 증식관리를 위한 보전기관 지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국가 산림생물자원 주권 확보를 위하여, 한반도에 분포하고 있는 희귀 및 특산식물 보전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 협력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15일 국가보훈부가 시행한 ‘2024년 현충시설 기념관 만족도 조사’ 결과 경기도 내 현충시설 중 1위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9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 77곳의 현충시설을 대상으로 현충시설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1:1 대면 개별 조사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인지도, 이용 실태, 전시시설 서비스 만족도, 지역관광 연계 등이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93.1점을 받아 경기도 내 현충시설 중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관람과 전시 내용의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2002년에 개관해 경기도의 대표 현충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면서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전시 기능 확대, 시대에 맞춘 첨단 콘텐츠 신규 설치, 보훈 문화 확산 등 관람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5년 상반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신청 접수를 2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상반기 모집 분야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 정서발달 지원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털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등 총 4개이다. 향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이 발급되며, 이용자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여 고품질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별 소득 및 연령 욕구 기준에 부합하는 자로, 자세한 요건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 또는 모바일 복지로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동두천시는 2월 내에 이용자 선정 및 통지를 완료할 계획이며, 사회서비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5일 의정부1동 소재 아동돌봄 통합센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mom편한 놀이터’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롯데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시가 지난해 4월 롯데그룹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된 실내놀이터다. 해당 놀이터는 아동돌봄 통합센터 1층에 설치됐으며, 놀이시설 인증 절차와 운영 준비를 마친 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놀이터 조성에는 롯데그룹이 비용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시는 향후 시설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말 의정부1동주민센터가 이전함에 따라 구청사를 지역 아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동돌봄 통합센터’를 조성 중이다. 통합센터는 1층은 영유아를 위한 ‘mom편한 놀이터’, 2층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다. 김동근 시장은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해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으로 납부하면 연간 세액의 최대 4.5%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해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연납한 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가능하지만, 새로운 차량을 구매한 경우에는 반드시 연납을 신청 후 납부해야 한다.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거나 시청 세정과에 문의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채널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안내에 따라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에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전국 모든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통장)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세정과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시민이 연납 제도를 활용해 절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안산ASV(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원 1.66㎢를 대상지로 한 안산ASV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4,105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청서는 핵심전략산업인 첨단로봇․제조산업 육성 방안 등이 포함된 개발계획서로,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입지 장점과 토지이용계획, 국내외 투자유치 방안, 재원조달 방법, 경제성 효과 분석 등이 담겨 있다. 한양대ERICA 캠퍼스는 지능형 로봇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개발과 실증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협동로봇 시험 인증 및 기술 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이처럼 안산ASV지구는 첨단로봇․제조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기술지원에서 인증까지 체계적인 시스템과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와 전략산업 육성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첨단로봇․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올해 두 가지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사업은 도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과 ‘감정노동자 등 산업재해 예방’ 사업으로, 총 4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은 3억 원 규모로, 50인 미만 사업장 800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실습교육 ▲안전사고 VR체험 ▲기업별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산재·소방 합동 순회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화성 화재사고 이후 이주노동자 보호대책의 하나로 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서와 연계한 산재·소방 합동 순회안전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화재안전, 대피요령, 초기 소화 및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이며, VR체험도 병행해 실시된다. ‘감정노동자 등 산업재해 예방’ 사업은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감정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권리보장교육 ▲심리치유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과로사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및 연계활동을 새롭게 추진하며, 개인상담을 500시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설 전후로 경기지역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폭설 피해 및 경기 불황 등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2025년 본예산에 250억 원을 반영했으며, 비상 민생경제 상황에 대응한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구매 금액의 30%(1인 1일, 최대 3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내 사업 참여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 등 참여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1월 20일경부터 31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마켓경기(https://smartstore.naver.com/marketgyeonggi)에서는 10일부터 할인 적용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할인 대상 결제 시 소비자가 쿠폰을 내려받아 할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수도권 중심의 드론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며, 그 첫걸음을 완성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드론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무대로 드론 라이트쇼와 협곡 레이싱, 드론 축구 등 첨단 레저스포츠를 국제 대회로 발전시키고 관광 및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목표로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수도권 내 드론 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구체화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 및 제안해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와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군집 드론 라이트쇼, 드론 배송, 드론 공원 조성, 디지털 트윈기반 차세대 통신 군집 실증 등 다각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또한, 드론레저산업을 통해 기업과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을 연계해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구상도 제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지리적 강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설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29일 정기휴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24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지정돼 지질,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를 알리고자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 연휴기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실내에서는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 가마소 청사 주사위 놀이, 가족영화 상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야외 화산놀이터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세계지질공원센터, 비둘기낭폭포, 하늘다리에서 각각 11:00, 13:30, 15:00에 1일 3회 진행된다. 기상 악화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은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한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행사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031-538-3030)로 연락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시민과 함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포천시 올해의 책’은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의 책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성인, 포천작가 등 5개 부문에서 각각 선정될 예정이다. 후보 도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lib.pocheon.go.kr), 리브로피아 어플리케이션, 누리집(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과 포천시도서관, 지역서점,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서면 신청서 제출 등의 방법으로 추천할 수 있다. 지나치게 어려운 내용을 다루는 도서, 종교적 및 정치적 편향이 강한 도서, 단순 흥미 위주인 도서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도서는 전국 독후감 공모전,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통해 널리 읽히고 공유될 예정이다. 포천시 올해의 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포천시 도서관정책과(☎031-538-3922)로 문의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위기 극복 및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단기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모집인원은 ▲산림휴양시설 운영 관리 4명, ▲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 광고물 정비 3명, ▲나리농원 경관단지 조성 9명, ▲하얀돌마을정원 관리 및 꽃길 조성 2명, ▲감악문화정원 꽃길 조성 4명 등 5개 분야 총 22명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양주시민이어야 하며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여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자격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는 2월 말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 시민들에
[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74년 창립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회장 박종서)는 양주·의정부·동두천·연천 등 4개 시·군 상공회를 관할 하며 1,400여 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경기북부 최대 경제인단체이다. 지난 14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행정2부지사, 4개 시·군 단체장 및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여러분 모두가 꿈꾸고 희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양주시는 2025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했다”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기업 애로의 빠른 해결과 규제 완화를 위해 매월 관내 기업을 방문하며 기업인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는 등 현장 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이하 지정형) 운영기관 6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형은 우수한 창업지원 시설 운영기관을 공모․선정해 경기도가 운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공간이다. 경기도가 창업지원 시설을 직접 조성․운영하는 거점형 경기창업혁신공간과 협력․보완 관계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지정형의 역할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광명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평택산업진흥원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기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차등 지원한다. 작년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BMC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12개소의 지정형을 선정해 운영을 지원했다. 357개사 보육을 비롯해 교육․컨설팅․투자IR․사업화․네크워킹 지원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BMC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엔테로바이옴은 고용창출 30명, 투자유치 274억 원,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 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여름철 성수기 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 올해 집중 점검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 하천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낚시·야영 행위 등을 집중해서 살필 계획이다. 경기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하천계곡지킴이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예정이다. 하천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철거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검표에 상세히 기록해,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 행락객 등 민간에서 하천·계곡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했을 때 게첩된 현수막 큐알(QR)코드를 활용해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도 하천변 쓰레기, 불법 시설물 등을 최종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청정계곡에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 및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가을 가든페스타’의 메인 행사 패션쇼 참가자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가을 패션쇼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정원축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주요 무대 행사다.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가는 포천시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7월 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선발 오디션에 참석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모델 워킹, 포즈 등 패션쇼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무대에서 전문 모델과 함께 걷기(워킹)에 나선다. 또한, 개인별 모델 사진 촬영도 함께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일상 속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광활한 용암대지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꽃 축제로, 올해 봄 행사에는 약 16만 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왕방초등학교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 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식중독 안전 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해 표준업무지침에 따라 신속한 보고와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원인 규명, 검체 채취, 환경 조사, 유증상자 관찰 등을 실시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부서별 역할에 따라 훈련을 진행하며 기관 간 전파 체계와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이루고, 식품 안전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중독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졌다”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임산부에게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분만취약지(연천, 가평, 양평, 포천, 여주, 안성)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이며, 임신 12주차 이상의 임산부 혹은 출산부(25년 1월 이후)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이며 2025. 1. 1. 이전 출산자는 제외된다. 또한, 2025. 1. 1.~2025. 3. 31. 출산부의 경우 2025년 6월 30일까지만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2025년 9월 30일까지 이용가능하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해 진행하거나 포천시 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임산부 1인당 100만 원의 교통비 실비가 지원되며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로 이용이 가능하다. 임산부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신용/체크)로 이용할 수 있으며,사용기한은 출산(또는 신청 시 제출한 서류 상 출산예정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포천시 임산부들에게 유용한 정책이 생겨 기쁘다. 더 좋은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