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및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사회복지 공모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진단은 지역 자원 발굴 및 사회복지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발족했다. 특히, 2024년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획총괄분과의 전략팀(TF)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공무원을 포함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진단 위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자원‧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를 활성화한다. 시는 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해 민간이 공모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연간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 보고회, 활동 유공자 표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추진단 발족은 의정부시가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모두의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간그룹 1:1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위해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해당 기관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2개의 법인이 참여했으며, 선정심사위원회는 운영 능력, 인력의 전문성, 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서비스”라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4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개발제한구역이 간직한 푸른 숲을 시민들의 쉼터로 개방하며 도심 속 자연 휴양지 ‘자일산림욕장’을 조성했다. 2024년 3월 정식 개장 이후, 시민들은 이곳을 찾아 울창한 숲길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도심에서 생태 체험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일산림욕장의 1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 도심 속 자연 쉼터…자일산림욕장의 탄생 산림욕장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과 체력 단련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전국에 218개소, 경기도에 42개소가 있지만 의정부에는 한 곳도 없었다. 시는 오랜 고민과 노력 끝에 자일산림욕장을 조성했다.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오랫동안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일동 일원을 보존된 자연 그대로 시민들에게 돌려주기로 한 것이다. 법적 제한을 극복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 자일산림욕장은 이제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자연이 품은 쉼터…자일산림욕장의 힐링 공간 자일산림욕장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조5천818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4천834억 원 보다 984억 원(6.6%)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조3천801억 원, 특별회계는 2천17억 원 규모다. 시는 국비 보조를 받아 추진 중인 현안 사업 위주로 ▲용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56억 원 ▲국도39호선 송추길 확장사업 55억 원 ▲중금오 국지도로 개설사업 28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민생 안정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2억 원 추가,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을 위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지원 22억 원, 약자 보호를 위한 ▲누구나 돌봄 사업 1억 7천만 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8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10일부터 열리는 ‘의정부시의회 제335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3월 21일에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에서 약자에 대한 보호와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 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민생 안정과 주요 사업의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공사장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재구성해 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부착하는 그래픽의 크기, 이미지, 색채 등의 디자인 기준이 담겨 있다. 특히 의정부 도시 경관과 최신 디자인 트랜드를 반영해 시정 홍보, 예술, 도시디자인이라는 3가지 콘셉트의 표준디자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은 연면적 5천㎡ 이상 또는 5층 이상인 건축공사 현장 등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며, 시 누리집(www.ui4u.go.kr) 공공디자인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예산 절감을 위해 자체 인력을 활용해 개발했다. 공사장 주변이 가림막을 쾌적하고 품격 있게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도시디자인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접수된 22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실무회의를 거쳐 10건을 선정한 뒤, 적극행정위원회가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또한, 이번 심사부터 기여도가 높은 공무원을 사례별로 최대 2명까지 추천할 수 있도록 개선해 총 7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 사례는 ▲최우수: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의정부시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 ▲우수: 체납처분 사각지대 렌터카 체납차량, 렌터카 임차보증금 압류로 해결! ▲우수: 민‧관‧군 갈등 해소, 시민의 지혜를 모으다. ▲장려: 어린이 보호구역 ‘좌우를 살펴요. L-R LOOK’ 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 ▲장려: 일하는 방식 개선과 방치차량보관소 공간혁신을 통한 획기적 예산절감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는 민락‧고산지구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표지판과 시설물을 전수조사한 뒤, 459개의 지주를 철거하고 575개의 표지판을 통합해 도시미관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을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8년 창단 이후 꾸준한 연습과 다채로운 공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모집은 의정부에 거주하는 2013~2017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고 정기 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음카페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 전형은 3월 2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2층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응시자는 지정곡(하늘나라동화, 화가 중 선택) 1곡을 부르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31일 다음카페와 개별 통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단복 제공, 연습 및 공연 시 간식비 지원, 합창제 참가비 지원,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합창단 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취업 프로그램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40~59세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신청 자격 및 선발 기준에 따라 취업 의지와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1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실습 과정(320시간)과 취업 준비를 위한 직업 소양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교육비 지원과 맞춤형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노동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둔야로 10, 031-828-2875)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성공적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