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른 성과보고회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첫 지정을 축하하며,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보고회와 현판 제막식 두 부문으로,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원, 여성단체협의회 및 여성단체, 관계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성과보고회에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선정 ▲범죄취약지역 제로 안심마을 조성사업 ▲돌봄노동자 역량 강화교육 ▲지역사회 여성리더 역량 강화 지원 등 포천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까지 추진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부 현판 제막식에서는 포천시의 여성친화도시 정체성과 앞으로의 여성 정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은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공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닌, 모든 시민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도시”라며, “셉테드 안심마을 사업 등 안전한 포천, 지속 가능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포천시 식품제조업협의회(회장 윤진수)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도서관에 도서 27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 11월 ‘2024 포천 우수식품 특별 판촉전’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기증 도서는 포천시민이 기증한 135권과 포천시 식품제조업협의회가 후원한 1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도서 135권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기증이 교민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금심을 고취하고,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식품제조업협의회와 함께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도서를 후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도서 기증이 하노이 한인회와 포천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인 ‘포천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천 덱스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무역과 글로벌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은 포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계획보다 앞당겨 진행됐다. 포천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및 상담,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등 디지털 무역의 모든 단계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K-스튜디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 및 실습 공간인 디지털 마케팅실,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디지털 무역상담실, 이용자 간 교류를 위한 디지털 카페 등 4개의 특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포천 덱스터 개소는 경기북부 지역의 수출 경제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무역 혁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무역은 노동력을 절약하면서도 높은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자 해외 시장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다. 포천 덱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인문 學숲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인문 학(學)숲 체험교실은 지난 2013년부터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재능기부를 통해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4년에는 선한다문화지역아동센터 등 22개 기관에서 총 2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약 2,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사업은 지역 학습동아리와 강사로 구성된 활동가들이 주도해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교육 대상자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학습 주제를 통해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활동가들은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담으로 참여해 대상자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에서는 어르신에게 인문학 강의와 공예 활동을 제공해 삶의 활력을 북돋는 한편, 아동복지시설에서는 창의·안전·환경 학습 활동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아로마테라피와 힐링 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9월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포천시의 독감 예방접종률은 79.94%(경기도 평균 78.5%)다. 시는 지난 5주간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면역력이 약한 시민의 신속한 접종을 당부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이달 첫 주 기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1000명 당 7.3명으로 유행 기준인 8.6명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지속적인 증가세로 연말 유행주의보 발령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어린이(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이다.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별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과 포천시보건소 누리집(https://www.pocheon.go.kr/pbh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 유일 3개 등급 상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포천시의 평가 결과는 청렴체감도 2등급(′23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23년 2등급)으로 평가 점수와 등급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민선 8기 백영현 시장의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시정철학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올해 초 강력한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패 취약 분야인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지원, 계약 및 관리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선했다. 시는 이를 위해 인허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6회 청렴 및 친절 소통 교육을 실시하며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강력한 청렴 정책을 시행했고, 포천경찰서를 포함한 민관산학 26개 기관과 청렴 거버넌스를 구축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또한,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갑질 근절 및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직 내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관내 대형 공사 현장 5곳을 방문해 공사 관련 공직자의 부패 행위를 점검하고, 부패 예방을 위한 공익신고 절차를 안내하는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직자의 부패 행위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형 공사 현장의 건설기계 장비 대금의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 가입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공사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혹한기에 대비한 현장 관리와 안전한 건설 공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직자의 부패를 막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정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기획전시 개막식과 학술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한탄강 홍수조절댐 건설로 인해 이주한 관인면 중리 교동마을과 신교동마을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이와 연계해 ‘지역사회의 변동과 기록화,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가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영목 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장 등 내빈과 관인면, 영북면, 창수면 등 한탄강 주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학술회의에서는 지역조사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4가지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최순자 공명재학당 학장, 송기역 글을낳는집 대표, 이수인 교동장독대마을 대표, 김경미 농촌진흥청 부장이 발표자로 참여했으며, 종합토론에는 염경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과장이 좌장을 맡았다. 또한, 김영규 철원역사문화연구소 소장과 안영미 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기록의 중요성, 한탄강과 타 지역의 연구사례, 교동장독대마을 사례, 치유농업 등 다양한 지역 활성화 방안이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