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여성가족부 주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에 참여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시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써왔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고위직의 양성평등 의식 제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자녀양육공무원 우대제도) ▲엠제트(MZ) 세대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워라밸(Work-Life Balance) 확대 등이다. 특히, 고위직 공무원의 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한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UP! 성인지 퀴즈대회’와 ‘고위직 별도 교육’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평등한 조직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폭설에 대비한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포천시는 가산면과 이동면에 제설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주요 고갯길 15개소 자동염수분사 장치를 포함한 제설 장비 및 자재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자체 장비 24대, 임차 장비 12대를 확보했으며, 굴삭기(06W) 1대와 살포기 5대를 추가로 구입해 제설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제설함 335개소를 설치하고, 친환경 제설제와 염화칼슘을 포함한 총 7,216톤의 제설제를 확보하는 등 제설 자재에 대한 준비도 마쳤다. 강종형 도로과장은 “겨울철 도로 제설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폭설 시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12월 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대학스포츠 심포지엄 및 직무교육'을 주관했다. 심포지엄은 'AI시대, 기술혁신과 대학스포츠'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136개 KUSF 회원대학의 체육 관련 학과 교수, 체육행정가, 지도자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평소 대학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건전한 리더십 함양 등에 관심이 많은 대진대학교 이춘길 부총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한국체육학회 이한경 회장, KUSF 이종현 처장 등과 대학 스포츠 활성화 방안, 선진형 대학스포츠 시스템 구축, 스포츠 인재육성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KUSF 이종현 처장은 AI 시대와 대학 스포츠 AI 에이전트 시대, 멘탈 코칭의 미래 등에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대학 스포츠 발전과 대학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본선 진출에 선정됐다. 축제는 경기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대학생과 청년 예비 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들을 단계별로 지원해 경기지역 공연예술의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페스티벌 본선은 내년1월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치러지며 단체당3일간의 심사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본선 심사 마지막 팀의 공연 이후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단체별 대상1천만원,최우수상500만원, 우수상300만원, 장려상(2개 단체)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 개인별 최우수 연기상(2명)은 각100만원, 심사위원상(5명 내외)은 총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본선에 참가한 모든 단체는 제작지원금500만원을 받는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는 뮤지컬<Spring Awakening>을 준비하고 있으며, ‘21학번 박선애’ 학생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는 ‘20학번 김은기’,‘허정우’, ‘이제온’, ,21학번 김영은’, ‘박희원’, ‘현윤섭’, ‘임솔균’, ‘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우수지방자치단체 평가를 진행해 아동 보호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동 보호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우수지방자치단체 평가는 16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전담요원 배치 등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포상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아동보호 조직 및 인력 운영,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및 우수사례 실적 등 총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가 부여됐다. 포천시는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과 유공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특히, 시장 공약사업으로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포천 미래세대 첫 디딤돌 마련’ 사업과 공동생활가정 입소 아동의 정서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자체 사업 등 활발한 특수, 우수 시책을 추진하며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보호 전 과정에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일 2024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운천5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임태혁 위원장(의정부지방법원 포천시법원 판사)을 포함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해 「운천5지구」 총 568필지(234,004㎡)의 경계 설정에 관한 결정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운천5지구는 과거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이웃 간 경계 분쟁이 발생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지역이다. 시는 실제 이용현황을 반영하고, 현장 입회를 통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해 경계를 설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되며, 이의신청 기간 60일 이후 최종 확정된다. 이후에는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의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25년 사업지구인 우금, 기산2, 운천6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4일 새벽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대통령의 ‘국가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지역사회 동향 파악과 공직자들의 철저한 복무관리를 지시했다. 백영현 시장은 전날 3일 늦은 밤 윤석열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하면서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곧바로 포천시청 집무실로 출근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사태 추이를 살피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자치단체장으로서 비상계엄 상황에서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지만, 백영현 시장은 새벽 4시 30분 국무회의를 통해 비상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했다. 비상계엄 해제안이 의결된 직후에는 간부공무원들에게 주민·군부대·경찰 및 경제·의료 등 각 분야별 여론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주민 동요 최소화를 위한 시민 안정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편승해 일탈하는 공직자가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백영현 시장은 “민생과 국가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이번 비상계엄 선포로 지역사회에 혼란과 어려움이 없도록 포천시장으로서 한 치 흔들림 없이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방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제창, 이하 “특위”)는 3일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특위는 소관 안건인 「포천시 포천비행장 주변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하고,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군의 전향적인 자세를 재차 촉구하고자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제창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특위는 6군단 부지개발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집행부가 민의(民意)에 기반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으로 국방부 협의 및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는 물론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6군단 부지개발의 핵심은 포천비행장(15항공단) 주변에 광범위하게 설정된 비행안전구역 규제(고도제한) 완화”라면서 “고도제한 문제 해결 없이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도, 그 대안인 택지개발도 모두 허상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5월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에서 포천비행장 인근 고도제한 완화 조치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한 바, 국방부의 고도제한 완화에 대해 ‘협의를 실시하겠다’라며 당연한 행정행위를 마치 상생을 위한 협조로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