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3년간 958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제조혁신 등 22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13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도 뿌리산업, 혁신으로 경기도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비전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4~2026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 내용을 보면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고부가화, 첨단화, 글로벌화’를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뿌리산업의 제조혁신 ▲성장지원 ▲수출지원 ▲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958억 원을 투입해 도내 뿌리산업의 첨단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뿌리기업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제조혁신은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로 확보된 국비 221억여 원으로 ‘경기도 뿌리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통한 첨단화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참여기업(금형·용접) 104개 사가 기업 수요에 따른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해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바우처(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정책자금 ▲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9일 ‘양주시스마트그린포트’에서 ‘2024년 도시 텃밭 농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도시 텃밭 농부학교’는 오는 7월 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지 총 6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7종의 ‘봄텃밭’ 채소 재배 및 수확을 통한 푸드마일리지 ZERO 실천과 건강 먹거리 친환경 텃밭 재배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30대에서 60대 양주시민 14명이 참석하여 ‘봄텃밭 작물 키우기와 친환경 퇴비 만들기’를 주제로 ‘상자텃밭’을 활용한 고추, 가지 등 작물 심기와 커피박 퇴비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작년 집에서 방울토마토를 키워봤는데 과일이 검게 병들어 죽어버려 안타까워 제대로 교육받아 잘 키워보고 싶어 교육에 참여했다”며 “커피 찌꺼기로 친환경 퇴비도 만들고 친환경 칼슘제 등 직접 농자재를 만들어 건강하게 작물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도시화와 환경오염으로부터 도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우리시는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공동체 텃밭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강정희 센터장)에서는 2022년부터 '학생중심 대진 마인드-케어 플랫폼'을 구축하여 정서적 고위기군 학생을 관리‧지원하고 있다. 마인드-케어 플랫폼은 고위기 학생을 위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지역사회 전문기관 연계 등의 정서 지원은 물론 경제적 지원을 위해 장학금 및 자립기관 연계 등을 아우르는 통합지원 체계이다. 3월 중순에 위기 학생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유일한 보호자인 부가 코로나로 인한 지병악화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실을 인지하고, 전문상담사는 마인드-케어 플랫폼에 따라 학생복지팀의 도움으로 교내 장학금 지원과 지역사회의 가능한 지원 등을 파악하고, 병원에 동행하여 2차례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사회복지사와 면담하여 환자상태와 병원비를 논의 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내과 원혜진 과장은 입원기간 내내 환자와 학생에게 마음을 많이 써줌은 물론 학생의 딱한 사정을 알고, 흔쾌히 거액을 후원했다. 도움을 받은 본교 학생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라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동행한 전문상담사와 의사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은 “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는 국방부와 5월 13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4년 상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는 2023년 6월에 출범한 국장급 협의체로서,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이 공동대표로 연 2회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경기도 내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현안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주관으로 국방부와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천시 민군상생 복합타운 조성 ▲‘군소음보상법’ 개정요청 등 6개 안건에 대해 생산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 4월 26일 경기도의회의 의결을 거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장병 안전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경기도 정책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례에는 군장병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 실시와 현장에 동원된 군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일선 부대‧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 임금의 행차를 알리는 전야제 공연을 옥정호수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진법무예와,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대붓 퍼포먼스, 국악비보잉과 밴드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축제 첫날인 11일,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모습을 재현한 ‘어가행렬’은 옥정시가지(회암천 참수물교~옥정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이번 어가행렬의 ‘태조 이성계역’과 ‘대표 유생역’은 사전 오디션을 통해 양주시민이 맡았으며, 태조를 맞이하는 양주목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분장해 연기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무백관·궁녀·유생역할은 옥정1·2동 지역주민이 30명이 참여하여 시민참여형 어가행렬을 구성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11일, 양주 회암사지를 배경으로 메인무대에서는 조선마술사, 늘픔태권도시범단, 창작 주제공연 ‘태조의 발원, 꽃비가 되어 내리다’가 진행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대표단이 포천 식품의 베트남 판로 개척을 위해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의 베트남 하노이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대표 한상(韓商)인 K&K 글로벌 트레이닝 고상구 대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진수 포천시 식품제조업협의회 회장 등 총 8명이 포천시 대표단으로 나섰다. 포천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베트남) 및 재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에 방문하여 경제협력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한국 식품 유통 전문기업 ‘K&K 글로벌 트레이딩’ 본사에 방문해 고상구 대표와 포천시 우수 식품의 베트남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다. 포천시는 베트남 내 130여 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는 한국 식품 전문 매장 K-market에 관내에서 생산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시는 작년 미국 애틀란타를 시작으로 관내 우수 식품제조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베트남 현지의 한류 열풍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는 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관내 초중고 5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예체능 분야 특기 계발을 위한 특색있는 1인1특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1인 1특기 사업은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학교별 학생 규모 비례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되며, 현재까지 48개교로부터 학교별 계획이 접수되어 8억 8,400만 원이 교부 완료되었다. 사업을 통해 학교별 다양한 예체능 분야의 특기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 과정 내에서 진행되어 모든 학생에게 예체능 특기 교육의 기회가 고르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기 교육은 학교 상황에 맞게 학교 단위 또는 학년 단위로 운영되며, 각 학교는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전교생에게 같은 분야의 특기 교육을 하거나 학년별로 분야를 달리 한 예체능 교육을 제공한다. 백영현 시장은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강점을 찾고 발전시킬 수 있는 경험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특기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우고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포천아트밸리에서 ‘2024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와 유명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2024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축제로, 지역예술인들과 협업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 메인 공연은 ▲미스터트롯의 김희재 ▲미스트롯2의 은가은 ▲뮤지컬 디바 전수경 & 뮤지컬팀 더 뮤즈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 ▲힙합 아티스트 티노의 공연 등을 마련했다. 2일차 공연은 지역예술인 참가팀으로 구성했다. ▲도시간 문화교류 사업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영북 구름내 색소폰 ▲마홀 나눔 음악회 ▲포천 실버 하모니카 악단 ▲반월 윈드오케스트라 ▲반월 빅밴드 ▲포천예술대학성악반 등을 마련했다. 공연 이외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스탬프투어 ▲악기 만들기 체험 ▲음악 컬러링 체험 ▲벨리네컷 포토부스(인생네컷) ▲어린이 클럽파티(키즈 E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