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14일 강화도 교동에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2024년 마을복지계획(행복마을 옹달샘, 계절김치 지원사업, 행복한 사계절나기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원들 간의 파트너십 구축 및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은선 부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항상 조종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기운을 얻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조종면 지사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자매도시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와의 교류협력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와 양도시 간 협력사업을 본격 논의하기 위해 서태원 가평군수를 대표로 방문단을 구성, 17일 호주를 방문해 24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도시에서 새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 스트라스필드시에서 세 차례 초청이 있었으나 바쁜 군정 일정으로 미뤄오다 3년 만에 성사된 것이다. 군은 이번 대표단 상호 방문을 통해 가평군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및 스트라스필드시 스프링페스티벌의 상호 참관과 청소년 국제교류단 파견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 양도시 대표단의 상호 방문을 정례화 하고 각 분야의 우수정책을 주고받아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과 호주는 총 27개의 지방자치단체간 자매도시가 있는데, 이 가운데 가평군과 스트라스필드시 간 자매도시 관계가 가장 모범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이 가평전투라는 한국과 호주의 혈맹관계에 기초해서 맺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호주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보훈과 보은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 주요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6일 ‘경기 동부 SOC 대개발 도‧시군 릴레이 간담회’에서 각종 중첩규제로 피해가 큰 가평군에 도로·철도·관광 등의 사회기반시설이 적극 지원되도록 해달라고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날 가평군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정용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계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박현석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이 도의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과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가평군 관계부서 과장 등이 도의 SOC 구상과 연계한 건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도에 ▲지방도 364호선 및 경기북부 광역화 고속도로 건설 ▲GTX노선(마석∼가평∼춘천) 연장 ▲신선봉 산악관광 및 수상레저종합센터 개발 ▲수변구역 개발 등 4개 분야 13건을 건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첩규제로 어려운 가평군의 실정과 수도권 관련 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위한 도와 군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은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고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각종 중첩규제로 대규모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청렴하고 공정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 추진과 기관·단체 간담회를 여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4일 군에 따르면 공직자부터 부패없고 청렴한 가평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오는 6월 28일까지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군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외부업무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 설문조사를 하고 결과를 분석해 청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렴도 제고를 위한 기관·단체 간담회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이달 31일까지 군수 주간 간담회와 부서장 주관 간담회를 통해 인․허가, 계약 등 이해관계인의 업무상 애로를 청취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청취중이다. 특히 군은 지난 10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신뢰와 공정의 청렴한 가평을 만들다’란 주제로 협업 간담회를 열고 부패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품·향응 제공 및 요구 등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군과 공사가 ‘청렴 가평을 향해’라는 목표를 공동으로 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가평군이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관련법에 의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음주·흡연·식생활 등) 및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대상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전체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우편물을 통해 가구 선정 통지서가 발송되고,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며 “지역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9일 가평연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학부모 등 230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홍보체험관 및 금연 이동클리닉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을 하고 폐나이 측정, 금연상담 및 금연클리닉 등록 등을 통해 금연·절주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현랑 연하초등학교 교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흡연 및 음주폐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에게 흡연·음주의 위해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려 건강한 생활습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을 대상으로 푸짐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 등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평 방문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가평 방문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QR 코드로 신청하고, 전용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를 가평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만원 인센티브는 최대 4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이용하면 가평GP페이 인센티브10%(15만원 충전시 16만5,000원)와 사업 인센티브 1만원의 혜택을 더해 총 17만5,000원의 사용 혜택이 주어진다. 15만원으로 2만5,000원이 추가된 17만5,000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시 마감된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로 받은 인센티브는 사용 유효기간이 3개월로 미사용시 소멸되므로 3개월 이내 사용하시길 당부드린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5월 한 달간 운영하는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치매극복을 위한 일환으로,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 2일부터 30까지 매주 목요일 5회에 걸쳐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파트너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어버이날 다음날인 9일에는 ‘나 자신에게 선물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실습을 해 치매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교육에 참석한 남자 어르신들의 경우 평생 처음 만들어 보는 꽃바구니를 신기해하며 즐거워했다. 또 꽃바구니의 메모꽂이에 ‘항상 건강하자’, ‘꽃을 보니 너무 행복해’ 등의 글을 쓰면서 꽃과 식물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아 삶의 활력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달 30일 마지막 회에는 오랫동안 방치돼 있는 보건소 중앙정원을 예쁘게 꾸미는 ‘힐링정원 만들기’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치매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불행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원예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