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2024년 인구감소 지역 대응 시행계획 수립에 앞서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받은 군은 인구정책 및 생활 인구 등을 늘리기 위한 내용을 담은 11개 설문조사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효과적인 인구 증가 정책에 가평군민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는 군 홈페이지(참여 마당)를 통해 이루어지며, 군민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설문조사도 새올 행정시스템으로 함께 이루어지는 등 인구감소 대응 마련에 민·관의 의견을 고루 반영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 부서에서 분산되어 추진 중인 인구정책사업 통합관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대상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우수사업을 찾아내 올해부터 인구 활력 사업에 포함키로 했다. 사업으로는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유도하고 체계적 지원을 위해 청년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창업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인구감소 지역위기 대응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평리 정주 여건 실태 및 개선 방안으로 모든 사람이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공모사업이 종료되면서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문화도시조성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별 특성에 따라 문화도시 조성을 뒷받침하게 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추진 방향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선정한 전국 13개 시군(경기도 1개)을 중심으로 추가 모집 없이 앞으로 4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문체부의 문화특화조성 사업을 커뮤니티 연극을 통한 문화도시조성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학교 연극동아리 지원, 문화창작공간 운영, 월간연극추진 등 지역의 연극문화 기반을 다져왔다. 군은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을 더욱 야심차게 추진해 음악 도시 가평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고 향후, 재추진되는 문화도시 공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명성이 높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음악역 1939 GSL 공연 및 피크닉콘서트, 제2회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한강수계관리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강 수계 관리기금 55억여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 재정 절감 및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직원들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공모 후, 사업 분야 적정성 및 추진 가능성 검토, 채택 제안 평가 및 제안 등급 결정 등‘2024년 한강 수계 관리기금’ 추가 확보에 나선 결과 기금 55억7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수 주민 지원사업(특별지원)으로 청평면 종합복지관 건립에 34억여 원을 투입하고 친환경 청정사업인 평생학습관 건립에 21억7700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재정 여건 개선에 기여하게 됐다. 특히 친환경 평생학습관 건립은 작년에도 한강 수계 관리기금 60%가 지원되는 7억2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한강 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지원사업 계획수립 및 관리지침’ 개정에 따라 규제 지역주민의 만족도 향상과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고자 금년도부터 직접 주민지원사업비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 지급 한도는 가구당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서비스거점조성 및 기초생활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조종 ‘청춘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조종 지역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춘센터는 오는 3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조종면 복지회관 위치에 들어서게 되는 청춘센터는 국비 20억4000만 원, 군비 14억9000만 원 등 총사업비 35억여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431㎡, 건축 연 면적 854.2㎡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물 내에는 신체·소리·요리·작업활동실, 소리마당, 프로그램실, 시청각실, 사무실이 들어서는 등 주민을 하나로 묶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성 확보 및 복지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센터 건립과 더불어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에는 보행 안심 구간 설정 등 보행자 안전도로, 자투리 쉼터 설치 등 청춘센터 거점연결로 확장도 진행된다. 또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주민기획 프로그램 및 문화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하고 운영 조직
[가평 =황규진 기자] 잘 보전된 청정자연 속에서 ‘힐링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경기 가평군이 2024년 관광정책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생활 인구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통계에 의하면 군 15세 이상의 인구 구성원 중, 농업·광업 등 1·2차 산업에 22%, 숙박·음식·서비스 등 3차 산업에 78%가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주요 관광정책 방향으로 1인당 5,000원을 주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자라섬 브랜드화를 위해 매년 봄·가을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의 경기 관광 축제 공모와 55억여 원을 들여 일과 휴양을 함께할 수 있는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조성, 수변 생태·관광 밸트 조성, 캠핑장 공공 이용 시설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마케팅으로 온오프라인 매체 광고 ‘매달 가(go), 가평여행’ 인플루언서(인터넷 유명인) 서포터즈(후원자) 운영과 찾아가는 관광홍보관 및 국내 관광·축제 박람회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3고 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해 주는 특례 보증 및 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해 3억에서 2억 원을 추가하는 등 총 5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50억 보증 규모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특례 보증에 따른 신용보증 수수료와 이자 지원도 병행해 추진키로 한 가운데 이자는 3천만 원 이내일 때 최대 3년 동안 3%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군에 주민등록을 둔 소상공인에서 사업장 운영자로 폭을 넓히는 등 지원 대상 범위도 확대했다. 특히 이차 보증지원 금융기관도 NH농협은행 가평군 지부에서 군 새마을 금고와 신용협동조합으로 확대해 추진키로 하는 등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도모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1억여 원을 들여 철거 비용 일부를 지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마을 공동체 주민 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마을 공동체 주민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단계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단계(신규) 7개소, 2단계 4개소, 3단계 4개소 등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단계별 300~400만 원까지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주민 모임 프로그램 운영비(공동체 활동 분야)를 지원한다. 군은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해소와 공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민 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마을 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키로 했다. 군에 주민등록지를 둔 5~10인 이상의 주민 모임 및 마을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사업으로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사업 ▲사라지는 마을 자원을 전수하는 사업 ▲공동체 협력네트워크 구축 사업 ▲소멸 위험 마을을 구하는 사업 ▲청소년과 주민을 연결하는 세대 잇기 사업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군은 서류 및 전문가 심사, 마을 공동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동호인들 중심의 단순 동아리 활동은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소상공인 지원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새해 벽두부터 따끈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올 한해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최근 공모한 ‘2024년 전통 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에 가평, 청평, 설악, 조종 등 관내 4개 시장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청평 여울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2개 사업에 국·도비 총 1억7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 4개 전통 시장은 상점가의 상인조직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갖춘 전통 시장 매니저를 지원받는 한편 미디어 및 인터넷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활동 추진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종시장은 작년 11월 말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반 시설구축과 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전통 시장으로 인정받은 후, 곧바로 전통 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종면 상권 활성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군은 전했다. 지자체가 인정하는 조종면 전통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조종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