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규 양수발전소 주민설명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6일 이동면 도리돌문화센터에서 이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포천 양수발전소 예비후보지 대상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를 비롯하여 가평·양평·홍천·봉화·곡성·영동 등 7개 지역을 신규 양수발전소 후보대상지로 선정했으며, 돌아오는 5월 말까지 공모를 시행하여 그 중 3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수력발전의 한 방식인 양수발전은 수요가 적은 시간대에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저장 후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상부댐의 물을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양수발전은 다른 발전원보다 가동과 정비시간이 짧아 정전 발생 시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포천시에 유치 확정 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설명회에서 무엇보다도 양수발전소 유치선정에 결정적인 기준은 주민의 자율적인 유치의사임을 강조하며 포천시 지역발전을 위해 민군이 협력하여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양수발전소 건설 확정시 1111개월 동안 약 1조원의 사업비 투입 및 약 650억 원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지원되는 만큼 유치 확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