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도의원, 경기북부 공공의료 강화 촉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우석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포천1)6일 제340회 정례회 제2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2017년 새 정부 출범으로 의료 공공성 강화가 국정과제로 확정되고, 이 후 기재부, 교육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가 협의하여 2018101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이 발표되었다.

 

이는 필수의료 서비스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가 책임의 강화가 주된 내용이다.

 

김의원은 경기도 31개 시·10만명 당 사망률은 포천시가 416.6명으로 가장 높고, 심장질환 사망률도 포천시가 43.9명으로 1위로 조사되었다면서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연천, 가평,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하면 6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대학병원이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양주와 동두천 주민들은 기존 의정부 소재 대형병원에 3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지만 가평이나 연천,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60분 내 병원에 도달할 수 없다.

 

김의원은 포천병원이 이전 신축된다면 포천에서는 30, 연천과 가평, 철원에서도 50분이면 병원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며 포천병원의 거점 책임의료기관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6개의 공공의료원이 있지만, 포천병원만 유일한 의료취약지형 공공병원이다. 포천을 제외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의 전국 의료취약지형 공공병원은 신축, 증축, 이전신축, 개설 등을 통해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김의원은 특히 포천지역은 여의도 면적의 76배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약 3만여 명의 군병력이 배치되어 있고 이에 따른 군의료체계에 대한 개혁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지역 개발에서 소외된 경기 북부가 공공의료에서도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경기북부 도민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포천병원이 거점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고 신축이전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접근성을 강화시킬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