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0년 전문농업기술교육 멜론반 교육생 모집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2020년 전문농업기술교육의 일환으로 멜론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대성 작물인 멜론을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는 등 재배에 관심 있는 농가를 위해 마련했다.

 

신청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멜론을 재배하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15명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423일부터 820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한다.

 

멜론 육성을 위한 품종선택, 토양관리,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착과, 수확 후 관리까지 영농단계 전반에 걸친 기술교육과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를 위한 컨설팅, 실습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031-8082-7212)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멜론을 도입해 18개 농가에서 재배를 실시, 시범사업을 통해 1,600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수확한 멜론 2,400주를 경기도 친환경 급식시장 등에 출하해 2,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신소득 작물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