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8회 사진공모전 개최

- 최우수상에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 선정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The 의정부라는 주제로 실시한 제8회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에서 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81일부터 10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자연 및 도시 경관, 역사문화 명소,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색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398점이 접수되었다.

 

이중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90점을 선정했으며, 11192차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 입선 24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은 이른 아침 사패산에서 조망한 의정부시내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떠오르는 해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정회진 씨의사진촬영중’, 조경진 씨의의정부 비틀즈가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에는 목민수 씨의책 읽는 도시 의정부’, 이경희 씨의수락산에서 바라본 의정부시’, 박경식 씨의 의정부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선정됐다.

 

김재훈 공보담당관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어 기쁘고 의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의정부를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정 홍보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우수작 및 입선작 선정 30점에 대한 시상은 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은 상장 및 상품권 100만 원, 우수상은 상장 및 상품권 50만 원, 장려상은 상장 및 상품권 30만 원, 입선은 상품권 5만 원을 수여한다.

 

한편, 출품작들은 사진전시회, 행복소식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의정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될 계획이며, 시는 내년에도 특별한 주제를 담은 사진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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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