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123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116일에 용현현대아파트 토지소유자 등 4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한 보상협의회를 설치하였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보상협의회는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도시철도과장의 보상대상 토지 및 물건 현황과 일정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도 철도건설과 철도건설1팀장 등의 사업시행자 및 감정평가사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의정부시 보상대상 토지(사유지)는 총 90필지, 45562에 이르며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은 1912명에 이른다.

 

시는 보상협의회 개최 후 감정평가업자의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거쳐 2월부터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원활한 보상협의를 추진하여 신속히 공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사업구역 내 지역주민들의 지대한 협조와 협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며, 앞으로 보상에 소홀함이 없도록 의정부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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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