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주요 현안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24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신곡권역, 호원권역 도·시의원과 자생단체, 주민, 시민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의정부시 주요 현안사업 주민 소통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다목적 스포츠파크 조성, 바둑전용경기장 및 호원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 시가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주민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 사업에 대한 설명과 대화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 서울시 및 노원구와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 중인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사업은 오는 1230일까지 입안해야만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하다는 관련 법령 개정과 맞물려 시가 기민하게 대응해 왔다는 점과 현실적으로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낙후되고 방치된 장암역 일원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번 사업 추진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목적 스포츠파크를 체육시설·산책로·광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과 구() 600기무부대 부지에 건립 예정인 바둑전용경기장은 의정부시 대표종목인 빙상, 사이클, 테니스와 함께 스포츠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그리고 호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의정부역전근린공원 화장실 건립, 고인돌 추정 석재 발굴의 문제점 등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답변하면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여러분의 우려와 궁금증을 직접 듣고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소통하고 싶었으며 이 자리를 계기로 그동안 쌓였던 오해들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주민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