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마을 미디어 강좌 참가자 모집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흥선동 일원에서 12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마을 미디어 강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 미디어 강좌4차 산업혁명시대와 더불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소통 및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러한 미디어 교육의 첫 단계로 스마트 폰을 활용한 영상기획·촬영의 기초를 다룬다.

 

이번 마을 미디어 강좌는 지난 2019년 선정된 국토교통부 주관소규모 재생사업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는 문서·사진에만 의존해온 기존 방식을 극복하여 주민 스스로 기획한 영상기록물을 유튜브 등의 공개된 플랫폼에 직접 배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교육은 영상 기획에 대한 이론 교육과 스마트 폰을 활용한 촬영·편집 실습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과정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즐겁고 효과적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이번 교육은 영상 촬영·편집에 관심 있는 흥선동 일원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흥선동 문예숲 나눔터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연락(828-4615)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