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사업 추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021년 새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의정부시만의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한 교육사업 5가지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관내 대학 지원

의정부시는 고등교육법 제7(2020.10.개정)에 근거,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관련법 개정에 따라 선제적으로 관내 대학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에 대한 지원으로 세부사항은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의정부시 거주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지역사회 현안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난·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대학생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내 대학의 지역사회 현안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등 재난상황에서의 지역사회와 대학의 선순환 협력체계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의정부시민장학회 대학생 장학금 지급 확대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는 관외 소재 대학교 재학생에 대한 형평성 차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학생에 대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사업 추진

의정부시는 언택트 시대에 체계적 온라인 교육환경 구축과 양질의 교육콘텐츠 개발 및 제공을 목적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지역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 사업 등 학교 안과 밖에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투트랙(Two Track)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체계가 구축되면 모든 학생이 창의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에듀테크 미래교육 집중 투자

의정부시는 혁신교육지구 시즌(2016~2020)에 의정부시만의 특화사업으로 의정부형 미래교육 사업을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왔다.

 

학교 내 무선인터넷망 구축과 각종 기자재 구입 지원으로 코딩, 3D프린팅, 로봇, 드론, 태블릿 PC등을 활용한 4차 산억혁명 시대를 대비한 관련 기술을 학생주도의 수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에 대한 수요가 커져 혁신교육지구사업 예산을 비대면 교육의 조기 안착을 위한 무선인터넷망 설치 및 태블릿PC등 기자재 확보에 집중 투자해 전체 69··고등학교에 약 4440여 대의 무선단말기를 보유하게 되었다.

 

2021년에는 8850여 대의 무선단말기 보유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년대비 36700만 원을 증액한 14700만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비대면 수업 확대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학습 수강 지원 사업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간 학업능력 격차가 커짐에 따라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과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관내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구 등 중·고등학생 1천명에게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학습 수강권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차후 학습효과 및 호응 결과에 따라 추가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13월 미군반환공여구역에 을지대학교와 부속병원이 문을 열어 대학과 최첨단 의료시설 유치로 더욱 창의적인 교육정책을 통해 희망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희망으로 가득 찬 행복한 도시 의정부시의 꿈은 다양한 미래 지향적 교육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더욱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