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실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021년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여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판로확대를 통한 기업성장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올해 국내·외 개최되는 각종 전시에 참가했거나 참가 예정인 관내 중소기업으로서, 국내 전시회 100만 원(12개 기업), 국외 전시회 500만 원(4개 기업)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기업업력, 국내외 인증여부, 기술개발 등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20일부터 25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의정부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고현숙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외에도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고민하고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