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후보, 첫 비전 ‘청년 중심’ 공약 발표

[포천 =황규진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포천 시민들을 위한 정책 공약을 8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발표했다.

오늘은 청년들이 모여드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청년을 위한 테마의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최근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청년들이 다른 지역이 아닌 포천을 선택하게 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포천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청년중심 비전은 성장과 버팀목, 문화, 기회의 3대 방향에 맞춰져 있다성장과 버팀목은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청년도시와 관련된 공약을 내세웠다. 이와 관련된 세부 공약으로는청년이 입찰 계약 참가시 가산점 부여 및 청년 사업가 대상 입찰 우대강화 포천 청년 농업인 지원 조례 제정 미취업청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 SNS 양방향 소통을 통한 청년 맞춤형 시책 및 정책 발굴 기업별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통한 포천기업 경쟁력 강화 등이 있다.

 

문화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도시 포천과 관련된 공약을 내세웠다. 이와 관련된 세부 공약으로는 프리랜서, 원격근무 및 임시근로자들이 일과 휴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센터유치(프로젝트 공간, 카페, 기업 장기렌탈 생활형 숙박시설, 개인 공간 등 조성) 청년 문화 활성화 시책 발굴을 통힌 전시회 개최 및 팝업스토어 오픈과 같은 청년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사업자의 사업 활동을 위한 관련 도비, 국비 지원프로그램 연결 첨단 산업 단지 조성 등이 있다.

 

기회는 청년들이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기회도시 포천과 관련된 공약을 내세웠다. 세부 공약으로는 청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 지원기관 설립청년 창업 공간 조성 드론클러스터 중심의 4차산업도시 육성 포천 지역경제산업 분석 서비스 제공 포천 생산품 유통센터 건립 (생산되는 공산품, 가공식품, 농산가공식품 등 통합유통센터 건립) 등이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청년들의 순유출을 줄이기 위해서 단순히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과 같은 일반적인 공약을 넘어 청년들이 정책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체감할 수 있고, 청년이 지역생태계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포천 시민을 위한 공약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