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8기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양주시장 권한대행 김종석)29일부터 오는 713일까지 15일간 8기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모집한다.

 

예산참여시민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관료 주도의 예산편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일환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8기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는 공개모집과 양주시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추천 포함 총 50명 이내로 구성하며 임기는 2022718일부터 2024717일까지 총 2년이다.

 

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내 영업소의 본점,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나 임직원 등 양주시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람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위원 선정 후보자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7월 중 예산학교 과정을 수료한 후보자에 한해 제8기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최종 위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나 양주시 기획예산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제7위원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정상적인 활동 수행에 어려웠음에도 적극적이고 성실한 활동으로 우리 시 주민참여예산제도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주민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유능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7기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는 양주시 예산운영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예산절감을 위한 연구활동,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적정성 검토, 사업 우선순위 심의 등의 활동을 2년간 수행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양질의 제안사업을 심의·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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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