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영북농협(조합장 이상용) 종합청사 준공식이 2일 영북체육문화센터와 영북농협 종합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농협임직원, 조합대의원, 조합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북농협은 지역 내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및 사업 활성화를 신축 이전 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이어 2022년 2월 신축 건축허가와 승인을 얻어 같은 해 11월 공사에 착공 했다.
영북농협종합청사(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344-3번지)는 대지면적 3,146㎡에 지상 4층(1,802㎡) 규모에 80억을 들여 신축됐다.
층별로는 1층에는 마트, 창고, 휴게음식점, 2층은 업무시설(금융), 조합장실, 3층에는 회의실. 직원식당 등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북농협은 이번 신청사 준공과 더불어 고객과 조합원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2의 도약을 도모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사 준공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영북농협 종합청사 신축으로 영북농협 직원분들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고령화, 기후변화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응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농업인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거점공간이 될 농업인회관 및 포천미래농업혁신타운을 건립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으며, 지속가능한 포천시의 미래는 농업이고 농업인들이 주인공이기에 우리 포천시는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