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노후 놀이터 새단장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효자어린이공원과 상록어린이공원을 새단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공동체형 놀이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놀이터를 어린이들이 모험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놀이터 계획부터 디자인, 설계, 시공 단계까지 민간전문가는 물론, 수혜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만족도를 높인다.

 

앞서 의정부시는 419일 사업 대상지 인근 효자초교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놀이터 디자인 참여단44명에 대한 놀이터 디자인 사전교육 및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단이 생각·상상하는 놀이터를 그려 모형으로 제작한 디자인을 민간전문가, 시청 담당자, 조경설계 기술자와 함께 발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의정부시는 어린이놀이터 디자인 참여단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디자인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상록어린이공원(신곡동 767-4번지·부지면적 2598.4), 효자어린이공원(신곡동 789번지·부지면적 1492.8)별로 사업비 45천만 원(도비 12500만 원·시비 32500만 원), 9억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김정일 공원과장은 어린이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꿈과 모험이 있는 놀이터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수혜자인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겠다, “어린이가 행복한 의정부시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