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 신규 ‘사물주소’ 부여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2월 말까지 무더위쉼터, 자전거거치대, 우체통, 공중전화, 비상소화장치 등 위치 파악이 어려운 시설물, 장소 107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다중이용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해 표시하는 정보다.

 

포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버스정류장, 비상급수시설, 전기차충전소 등 1,112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한 후 사물주소판을 부착했다.

 

또한, 올해 부착한 사물주소판은 범죄 혹은 응급상황 발생 시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찍으면 경찰서, 소방서 등 구조기관에 신속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음성안내 및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앞으로도 주소정보체계 고도화에 발맞춰 시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물주소를 확충 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사물주소판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된 사물주소는 향후 포털사이트나 내비게이션 등에 제공될 예정이며 현재 행안부 행정안전부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