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4월 5~18일까지 “벚꽃 명소,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임시개방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청평면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임시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2023년부터 이어온 다섯 번째 행사다. 지난해 봄과 가을 개방에는 2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는데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은 올해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벚꽃 사진 인화 서비스 방문 인증 SNS 게시 이벤트(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 제공) 어린이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 주말 버스킹 공연 지역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벚꽃 관람객을 위한 주차 편의도 마련했다. 청평면 제2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는 2시간 무료주차가 제공되며, 청평성당 주차장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임시개방 기간 동안 벚꽃길을 찾는 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봄, 가을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