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 신 사옥 이전 맞춰 재난안전상황실 가동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725일 새 사옥 이전과 함께 2층에 재난안전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공사는 재난이나 비상상황 발생 시 각 부서 사무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부서별 분산 근무로 인해 의사소통과 상황 공유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마련된 재난안전상황실은 관련 부서가 한 공간에서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와 효율적인 지휘·통제가 가능하다.

 

재난안전상황실에는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한 노트북과 회의 시스템, 통신 장비 등 재난 대응에 필요한 시설이 갖춰졌다. 이를 통해 태풍, 호우, 폭설, 지진 등 자연재난은 물론, 화재·산업재해 등 사회재난 상황에도 즉각적인 상황판단과 대응이 가능하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이번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으로 새 사옥에서의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