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택시승차대 금연구역 지정… 올해까지 계도기간 운영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12일 지역 내 택시승차대 24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택시승차대는 다수 시민이 이용함에도 금연구역에서 제외돼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6동두천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택시승차대와 승강장 경계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시민 홍보를 위해 올해 12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내년 11일부터는 택시승차대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택시승차대 금연구역 지정은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 환경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