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 포레스트’로 가을 힐링 여정 운영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하반기 정서 회복과 지역자원 활성화를 위한 복합 힐링 프로그램 의정부 포레스트5회 운영한다.

의정부 포레스트는 도심 숲길을 활용한 산림치유와 전통시장문화공간 투어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예술지역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시의 고유 치유 콘텐츠다. 시는 올해 상반기 이 프로그램을 5회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5회를 추가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81일부터 로망스투어 누리집(www.romancetour.co.kr) 또는 전화(02-318-1664)로 접수 중이며, 이용 요금은 115천 원이다. 관외 관광객을 위해 서울 교대역과 시청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전에 의정부 자일산림욕장에서 숲 해설을 들으며 걷기 숲속 명상과 요가 목공예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숲 체험으로 시작한다. 참가자는 숲속 사색과 신체활동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체험을 통해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의정부제일시장과 부대찌개거리에서 자유롭게 점심시간을 보내며 지역 상권을 체험하고, 음악도서관 또는 미술도서관 투어로 문화 감수성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관내 대형 카페를 방문해 힐링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은 물론 지역 상권과 공공문화자원을 연계한 복합 치유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정기 운영을 통해 만족도를 분석하고, 다양한 콘텐츠 확장으로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고연희 문화예술과장은 의정부만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의정부 포레스트는 참가자의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일상 속 회복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